짜란~!
소인제금 그저께 어떤 갤러가 넘 예쁘게 키운거보구
영업당해서 어제 화훼단지 들러 데려왔어ㅋ
같이 간 피티원들이 식알못들에 없는 파리지옥이나 찾아대고
빨리나가자고 재촉하는통에 느긋하게 사진찍고 즐길 여유없이
전쟁같은 식쇼를 전투적으로 후닥닥하고 나오느라
전리품을 몇개 챙기지 못하였다ㅠㅡㅠㅋㅋ
소인제금 까칠하다지만 인물값하는거니 어쩌겠어.
보는순간 한눈에 반해서 어쩔수없었네.
요양원같은 우리집 남향 미니 베란다만 믿는다!ㅋ
근데 얘 한겨울 오늘같은 이 온도에도 베란다 월동 가능한거지?
익숙한 제라늄처럼 여름을 힘들어한다고 하고
동형다육이니 괜찮을것같긴한데...
애가 넘 가냘프고 여리여리해서 오늘 넘 추운데
울집 오자마자 추운 베란다로 내치기가 좀..ㅠㅠㅋ
우리집 로즈마리도,방울복랑 아미산 월동자 다육이들도
일년내내 베란다에서 잘 사니까 얘도 괜찮겠지?
아직 따뜻한 거실에 모시고 있으니
소인제금 키우는 갤러들은 답을 좀 주시오.
방울복랑이 넘 좋아져서 원종도 하나 데려오고
아니 이게 단돈 천원이면 안데려오는게 손해자나?
드뎌 방울복랑금도 이젠 자신있게 데려왔다구.
안예뻐지면 이젠 목을 쳐서 다시 예뻐지는 법을 안다구우ㅋ
수술집도1회에 빛나는 경력...
예정에 없던거,난감한거,과실나무,파리지옥...
이런것들만 돌아가며 내게 권유하는
어제의 식알못 쪼랩 파티원들...
그런데 그들 눈에 든 피쉬본이 왜 우리집에 있냐 ㅋㅋㅋ
호접도 싸고 예뻐서 두개 사고.
가장 기대되는 의외의 전리품은 바로!!!
꽃대자른 이름모를 향기 카틀레야를 4900원에 줍줍한거!
상태 제일 괜찮은거 하나 집어왔는데 무슨 향기꽃이 필지
너무 기대되고 장래가 촉망된다.
데려온거 꼼꼼히 다 방제하고
오늘은 전리품들을 보며 여유롭게,느긋하게 보내려구 했는데!!!
제라늄들 칼슘 쳐야지..겨울내내 진짜 미친듯 꽃 계속 올리더니
또 슬슬 탈모에 뼈라늄끼가 보여 약 잘 챙겨먹이고
꽃대 다 자르고 당분간 좀 쉬게 해야거쓰.
몇은 요양원(베란다)으로 보냄.
신입 피쉬본이 울집 뼤라늄 몇몇보고 자기 뺨을 치겠어..
이상 어제의 화훼단지 식쇼를 식알못 파티원들과
전투적으로 치르고 겨우 건진 전리품 이야기 끝.
영상2~3도까진 거뜬
ㅇㅋ!그럼 지금 베란다로 간드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