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녹색이라고는 설겆이 할 때 쓰는 녹색 수세미하고 충전기 LED 불빛 밖에 없어서
GPT 한테 물어봐서 책상 위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작은 화분을 들이려다가
나한송, 클루시아, 파키라를 들였습니다.
영하의 날씨가 계속 되니까 판매자가 배송을 미루다가 잠깐 영상이 되었을 때 도착했는데
다음 날 아침에 몇 시간 직사광선을 받았는데 혹시 그것 때문에 잎에 화상을 입은 것일까요?
잎이 쳐지고 허옇게 변한 부분이 사진처럼 있습니다. 괜찮을까요?
분갈이 같은 고난도 작업은 못해요...
위에 돌 멀칭은 걷어내라고들 하시던데 예뻐서 일단 놔두고 싶어요.
화분 아래 배수 구멍이 작게 하나 있는데 손가락은 안 들어가고요.
판매자는 물을 주지 않고 배송한다고 하고,
나무젓가락으로 돌 아래 흙에 찔러봤더니 흙이 조금 묻어 나와서 아직 물은 한 번도 안 주었습니다.
그런데 왜 잎이 생기가 없고 저런 게 생겼는지...
오늘 다이소 가서 물조리개 사올 예정이고요.
그냥 책상 위에 방치해놓고 물만 가끔 주면 되는 걸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일단 남향이라 창문에 가리개를 붙여주었습니다.
앱 연동되는 디지털 습도계 사려고 하고 있구요.
평생 꽃이나 식물하고는 안 친했는데 뭘 모르고 갑자기 미쳤나 봅니다.
일이 커지네요.
원래 상처 입었던 식물일수도 있고~ 커튼은 안 쳐줘도 됨 오히려 빛 못받아서 안좋을걸~
직접 빛에 노출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고 간접광이 좋다고 해서요. 남쪽 창이라 햇빛이 직접 비춥니다. 그래도 괜찮나요?
@글쓴 식갤러(183.98) 여름날 햇빛이 뜨거워서 화상입는거지 요즘 햇빛 그정도는 아님
파키라는 관리하기 쉬운 식물입니다. 과습 예민하지만 키우기 주의사항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간접광 좋아합니다. 건강하게 키우시려면 햇살은 필수입니다. 금전운 식물로 유명한것도 햇살의 반짝이는 5개의 잎새처럼 내 인생도 반짝해라 이런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내 인생 죽이고 싶지 않은데 잠깐씩 햇빛 쪼이게 해줘야 하나요?
분갈이 힘들면 나중에 화원에 가져가서 공임비주면 해줌. 재료는 가져가도되고 거기서 파는거 추가로 사도되고 - dc App
식린이 힘내..ㅜㅜ 식물이랑 우리가 느끼는 빛의 기준이 달라..! 유리에 한번 거친 햇빛은 식물에게 간접광이라고 할 수 있어. 커튼 치면 식물에게는 음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