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는 '업신여길 능, 하늘 소'자를 쓴다.
즉, 하늘을 업신여기는 꽃이라는 뜻이다.
꽃의 이름치고는 꽤 거친 이름인데, 대체 왜 이런 이름이 붙었을까?
능소화의 개화시기를 보면 알 수 있다.
능소화는 7월부터 9월에 피는 꽃으로, 만개 시기는 한여름인 8월이다. 꽃이 8월에 핀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8월은 장마와 태풍, 그리고 푹푹 찌는 더위가 도사리고 있는 달이다.
그러니까, 자라나는 식물에게는 저주와도 같은 시기다.
능소화는 그런 때에 핀다. 장마와 태풍을 견뎌내고 핀다. 궂은 날씨를 퍼붓는 하늘을 업신 여기듯 피어난다고 해서 능소화인 것이다.
이름의 의미를 알고나니 능소화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리 난리 쳐 봐라, 나는 피어나고 말지.'
글 뭐야 넘 좋은디..
왐마...처음 안 사실이네 좋은꽃이다
그렇구나 소화라는 궁녀가 임금을 애타게 사모하며 기다리다 죽은후 피어난 꽃이란 전설만 알았지 이름뜻이 그렇구나.날씨야 니가 아무리 추워봐라 내가 옷 사입나 술 사먹지..그 시?가 생각나네.날씨야 니가 아무리 더워봐라 내가 지고마나 피고말지!
오 멋있네 - dc App
오..... 재미지다 또또 다른것도 알려주세여 - dc App
멋지노.. - dc App
비슷한 이유로 연꽃도 좋아함 한여름+진흙 속에서 피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