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코니도는 기본으로 흙에 깔아놓고 그 외에 응애약, 총채약 종류별로 구비해놓긴 하는데,
의외로 해충이 잘 안 생기기도 하고, 익충이나 무해충이 더 자주 출몰하는 것 같다.
특히 트리펀 기반의 유기물 배합이다보니 다양한 친구들이 나타남
1. 톡토기는 귀여운 나의 친구
2. 뿌리파리 유충으로 오해해서 빅카드를 세번이나 쳤음에도 전혀 반응이 없던 토양선충
개징그러운데 오히려 식물들은 잘 자람
알고보니 선충중에도 익충, 해충이 있다더라
해충 선충이면 진작 뿌리혹병 걸려서 식물들이 다 죽었을 텐데 유묘하나 아픈 애들이 없이 다들 왕성하게 잘 크고 있어서 익충 혹은 중립충으로 간주하고 같이 사는 중
3. 날개응애
새뿌리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거보면 징그러운데. 적정 개체수면 식물에 타격없대서 냅둠
귀신같이 새뿌리 나오면 거기서 일부가 놀고 있음
날개응애의 최초 발견지인 밤비노가 빵떡잎내며 잘 사는 거보면 우리의 친구맞는 듯
4. 먼지다듬이? 이리응애?
가끔 흙을 뽈뽈 돌아다니는 붉은 거미가 있는데 얘가 나타난 화분은 유독 뿌리폭발이었음
먼지다듬이인지 이리응애인지 잘 모르겠다
그들은 겨울에 추웠는지 먹을게 없었는지 다 사라짐ㅠㅠ
해충은 뿌리파리
질병은 피티움이라고 뿌리썩음병 한번 당해봤고
그 외 해충은 못 만나봄
나 요즘 날개응애 조금씩 보여서 살짝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그나마 난초라서 폭번은 못하는거같음 마일즈응애한테 처맞아서 기를 못 펴는 걸수도 있고
그냥 친구라고 생각하자 폭번하면 그때 조지자ㅋㅋ
근데 그렇게 벌레 같이 키우면 화분 밖으로 기어나오진 않아?? 티비보다가 톡토기 보면 나도 같이 튀어오를 것 같은데 - dc App
화분밖으로 안 나오던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