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 하면서 공부, 연구한것들에 대해 조금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해 식갤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연재해보고 있어.
아래 글들은 지난번 관엽식물 물주기에 관한 글이야. 물주기, 비료주기 같은 반복적인 것들도 그 원리와 과학적인 배경을 이해하고 나면
내 식물을 어떻게 케어 해야하는지 더 확실히 이해하고 기억할수 있지 않을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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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로우스 실내 관엽 [Day 4] : 햇빛과 식물등 Lighting식생활 하면서 공부, 연구한것들에 대해 조금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해 식갤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연재해보고 있어. 아래 글들은 지난번 관엽식물 물주기에 관한 글이야. 물주기, 비료주기 같은 반복적인 것들gall.dcinside.com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ree&no=961876&exception_mode=recommend&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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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로우스 실내 관엽 [Day 2] : 비료 Fertilizer NPK식생활 하면서 공부, 연구한것들에 대해 조금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해 식갤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연재해보고 있어. 아래는 지난번 관엽식물 물주기에 관한 글이야. 물주기, 비료주기 같은 반복적인 것들도 그gall.dcinside.com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ree&no=960677&exception_mode=recommend&page=1
비트로우스 실내 관엽 [Day 1] : 물주기 Aroid Watering식생활 하면서 공부한것들, 연구한것들에 대해 조금 전문적인 지식을 실내 가드닝을 접하는 식갤러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글을 연재해보려고 해.도움이 되었으면 해. 그냥. 과습/ 흙배합, 손가락 찔러보고 물, 이런 팁들도 식gall.dcinside.com[Day 5 : 통풍과 실내습도]
이전에 물주기, 흙배합 등등 실내 관엽식물을 죽이는 대표 원인은 “과습”인것을 누차 이야기해 왔어.
앞에 다루었던 물주기, 흙배합, 화분, 비료, 햇빛 등 이외에도 오늘 다룰 통풍과 실내습도도 큰 변수가 되기 때문에 오늘 다뤄보려고 해
화분속 수분을 끌어다가 잎에서 증산을 시켜야 하는데 그게 방해를 받아도 식물이 과습으로 죽을수 있거든.
식물의 잎은 수증기를 내보내며(증산) CO₂를 받아 광합성을 하고있어. 또한 누누히 말했듯이 흙속의 뿌리도 산소를 받아 호흡하며 뿌리세포 유지하고
양분이온을 흡수해. 또한 식물 안팎의 미생물/병균도 습도와 통풍이 “증식 조건”을 결정하기 때문에 실내 습도관리와, 통풍관리도 간과하면 안되는 변수들이야.
즉, 실내습도와 통풍은 광합성–증산–양분흡수–병해를 한꺼번에 좌우하는 변수니 잘 이해하고 관리해줘야겠지? 그리고 통풍과 실내습도는 계절마다 크게 영향을
받기때문에 항상 일정하게 유지가 되기가 힘든것을 이해해야 특정계절에 식물들을 초록별로 보내지 않을꺼야.
1. 식물 내/외에서의 물의 이동원리.
(증산작용 간단설명)
온도가 높을수록, 빛이 좋을수록, 주변 습도가 낮을수록, 통풍이 잘될수록 일반적으로 이 작용이 더 활발해진다.
물은 뿌리에서 먼저 마시고 잎으로 밀어 올리는 것이 아니라 잎에서 증산(증발) 에 화분속 흙의 물이
뿌리부터 줄가를타고 잎까지 끌려 올라간다고 이해하면 쉬워.
잎 내부는 보통 100% 습도상태야. 특별한 장마철이 아니라면 외부 공기는 잎 속보다는 더 건조해
> 잎 뒷면의 기공(Stomata)을 통해 수증기가 확산해서 빠져나가.
물리법칙!: 물은 항상 많은곳에서 없는곳으로 흐르는거야! > 수분이 빠져나가며 잎 세포벽의 물이 증발하게되고
그 빠진 물을 보충하기 위해 물이 수관을 따라서 에서 올라오게 되고 그 물은 저기 밑에 뿌리에서 딸려 올라오게되지. 뿌리는 화분속의 흙에서
물을 가지고 오는것이구.
(기공사진.. 여러분 식물의 잎 뒤에는 이런애들이 환경에 따라 구멍을 열었다 닫았다 하며 수증기를 내보내고 가스교환을 해)
자 이제 이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가지 이유중 오늘은 통풍과 실내습도에 대해서만 글을써볼게.
1. 통풍
잎 표면엔 아주 얇은 “정체된 공기경계층 (Boundary Layer)”이 생겨.
통풍이 약하면 이 층이 두꺼워져셔 잎 주변 습도가 높아지고, 이산화탄소 공급이 느려지고 증산작용도 비효율적으로 변해.
잎이 물을 잘 못끌어올리는 형태가 되어 화분속 흙이 훨씬 늦게 마르게 되고 과습으로 이어질수도 있는거야. 그리고 가스교환도 잘 안되니
식물의 생장도 느려지고.
통풍이 적절하면: 정체된 공기 경계층이 얇아지고 따라서 CO₂ 공급이 원활해지고, 식물이 적절하게 증산작용을 하며 습도관리를 해서 과습도 덜오게되고
과도한 잎 표면 습기가 날아가서 병원균이 증식하기 불리해지게끔 환경조성이 된다고 보면돼.
(사진: 공기 경계층 (Boundary Layer) 이 얇을수록 기공을 통한 증산, 기체교환이 더 잘된다는 내용이야)
1-2. 그러면 무조건 강한 바람으로 24시간 틀어주면 좋겠네? 과습예방도 되고?
통풍의 과학적 목적은 잎 표면의 공기 경계층(boundary layer)을 적당히 얇게 만들어 CO₂ 교환을 원활하게 하며 잎 표면 수분 정체를 줄이는 것이야
그것은 정말 약한 바람이나 공기의 미세한 순환만으로 충분히 해결가능해.
그런데 바람이 너무 강하면 문제가 생긴다?? 계속 강한바람을 직빵으로 쏘면 (선풍기, 서큘레이터) 경계층이 아예 사라지면서 습도 100%의 식물이
너무 과하게 노출되어버리며 증산이 너무 심하게 되어버려. 이미 습도도 낮은 겨울철에 너무 강풍으로 계속 잎을 흔들면 잎끝 마름이 생길수도 있어.
또 다른 연구에서는 지속적인 강풍은 기공을 과도하게 자극해 기공에 스트레스를 줘서 식물이 기공을 아예 닫아버리게 만든다고도 닫.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abs/pii/S0168945216300061
실제로 해외 농업 논문들 주제중에 필연적으로 바람에 노출되는 노지 식물들의 지속적인 강풍에의한 식물성장, 농업 생산성 저하 논문들도 많이 나와있어.
1-3. 히터바람이나 에어컨 바람도 공기 경계층을 깨트려주는데 왜 안돼?
물리적으로 히터/에어컨 바람도 잎주위의 공기경계층을 깨줘. 근데 히터바람은 매우매우 건조하고, 고온이야. 헤어드라이기 바람같은거라고 생각하면되
엄청나게 건조한 바람으로 때려주기 때문에 아주 강제로 탈수를 시켜버리는 결과를 일으키고 식물을 힘들게해
에어콘 바람도 동일하게 아주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야. 식물은 급작스러운 환경변화를 싫어하고 위의 히터바람과 동일하게 탈수영향을 받을수있고
저온으로 식물 세포가 손상이 될수도 있어.
자연바람은 적당히 높은 습도와, 비 지속적인 바람, 그리고 급한 온도변화 없이 식물의 증산을 도와주지만, 에어컨이나 히터바람은 아니라는것 명심해.
*통풍관련해서 딱 요약하자면*
1. 아주약한 서큘레이터로 공기순환만 해줘 강한 바람을 직빵으로 맞게하지마.
(작은식물이나, 온실장에는 이런 컴퓨터 반도체 쿨링용 팬도 좋은것같아. 쿠팡같은데 검색하면 엄청쌈)
(약한 씰링팬 바람이나, 써큘레이터 아주 미약한바람으로 틀어두는것 좋다. 특히 물준후 24시간 이내나, 장마철!)
2. 계절이 적당하다면 창문 열어두는것만해도 오케이. 창문열기 힘들면 통풍되도록 설정.
(이렇게 창문열기 힘든형태라면 전열교환기 같은것 켜서 바람이 순환하도록 해줘)
3. 특히 물 듬뿍준뒤에 반나절정도 좋은 햇빛과, 적당히 약한 바람으로 통풍을 해주면 식물에게 최고야.
4. 또 병뚜껑같은것으로 화분의 물받침과, 화분바닥을 띄어두어도 화분 아랫쪽 과습이 잘생기는 부분 통풍이 잘되어 좋아. 그리고
난방철에 온돌 바닥난방으로 화분속 흙과 뿌리의 온도가 갑자기 너무 올라가서 과건조가 오는것도 예방이되지.
(좋은 화분받침/ 이런거 비싸니까 그냥 병뚜껑 몇개 받쳐)
2. 실내 상대습도 (RH)
아까 물은 항상 많은곳에서 적은곳으로 이동한다고 했어.
식물 잎 내부습도는 거의 100%라고 보면 되기에 보통의 실내습도인 30~70%사이에서는 식물이 증산을하며 수증기를 외부환경에 내보내게되.
만약 습도가 30%라고 하면 70%일때보다 잎 내부와의 습도격차가 더 높아지게 되고 따라서 더 빨리 물을 내보내 (증산속도증가).
이건 계절에 따라 영향을 미치는 방법이 달라서 계절에 따라 분리해 설명할게
2.1 [겨울]
한겨울에도 핸드폰 앱을보면 외부습도가 40~60%는 유지하는경우가 많을거야. 근데 실제 실내는 외부와는 다르게 습도가 거의 20%대까지 심심치 않게 떨어지지.
왜냐하면 공기는 온도에 따라서 머금을수 있는 물의 양이 달라서 그래.
쉽게 설명해서 풍선안에 공기가 1kg가 들어있다고 치자. 영하 5도에서는 1kg에 물분자
100개만 가지고 있을수 있는데. 영상 20도에서는 1kg에 물분자를 200개를 가지고 있을수가 있어. 밖의 영하 5도에 습도 50%의 공기가 실내로 들어온다고 치자.
그러면 꽤 괜찮은 습도 50%의 공기도 집안 실내에 들어와서 20도가 되면 습도가 25%가 되어버리는거야.
영하 5도일떄 50/100이었던게 집안에 들어와 난방으로 데워지며 20도가 되면 물 양이 똑같아도 50/200이 되어버려서 상대 습도가 25%가 되어버리는거지.
그래서 겨울의 실내는 참 건조해.. 습도는 엄청 낮아서 식물이 물은 빨리 잃어버리는데
햇빛도 적고, 화분속 흙의 온도도 낮아서 뿌리는 또 물흡수를 빨리못해. 결국 잎이 마르게 되지. 신엽 나온애들도 막 말려버리고.
(같은 물의 절대량이라도 온도에 따라서 상대습도는 엄~청나게 차이가 나버린다)
2.2 [장마철/여름]
고온다습하며, 에어컨 전기세 때문에 창문을닫아 환기가 저하되지.
실내온도는 보통 23~30도 사이가 되며, 상대습도(RH)도 에어컨가동하면 50%이하가 될수있지만 평소에는 70% 는 자주 넘어가게 돼.
(몇주간 지속되는 장마철... 과습 조심해야한다)
습도가 항상높은 장마철에는 식물내부와 외부의 습도차가 적기때문에 증산속도가 느려져. 그리고 장마철에 구름이 껴서
평소보다 빛의 양도 너무 적어지는경우도 많지. 그러면 증산속도가 더더욱 떨어지고 따라서 뿌리도 물을 많이 못끌어 올리기 때문에
화분안은 평소보다 훠~~~얼씬 안마르게되지. 그리고 주위가 습하니까 더더욱 흙자체가 공기로 마르는것도 힘들어져. 일반적으로 열대 관엽들은
고습도를 좋아하는 편이긴해서 나쁘진 않지만 장마철에 과습관리를 꼭 신경을 써야해.
장마철에 높은습도와 확 줄어든 빛의 양을 고려하지 않고 물을 똑같은 패턴으로 주다가 식물갤에 고인으로 박제되거나 당근 화분 나눔행으로
박제되는 식갤러들의 글이 매년 장마철마다 반복되어 안타까워.
3. 통풍/실내습도와 병충해
3.1 [한국 아파트 여름조건]
대부분의 곰팡이성 병원균과 대부분의 박테리아은 다음 조건을 좋아해:
✔ 상대습도 70% 이상
✔ 잎 표면에 수막(water film) 존재
✔ 통풍 부족
✔ 온도 23~30℃
(너무 가습기를 오래 틀어서 아이러니하게 한겨울에 생겨버린 내 스킨답서스의 곰팡이병)
즉 습한데 통풍이 안되면 곰팡이병이 잘생겨.. 버섯이 자라기두하고.
3.2 [한국아파트 겨울조건]
응애, 총채는 다음환경을 좋아해:
실내 22–25℃
습도 25–35%
난방 지속
창문 닫힘 → 공기 정체
응애는 습도가 높으면 체표 수분조절을 잘 못하고, 응애 몸에 곰팡이 균이 잘자라 크게 번식을 못해. 근데 겨울은 건조하지.
또 겨울에 저습도는 식물의 체력을 떨어트리고. 체력이 약한사람이 병에 잘걸리듯. 식물도 나쁜 벌레들과 싸워내지 못하게 되고 약해진 식물을
좋아하는 벌레들의 소굴이 되어버리지.
(응애의 아지트가 되어버린 알로카시아)
(총채 아지트가된 몬스테라)
(자라버린 버섯)
결론:
습도는 그냥 공기가 촉촉하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야. 사실은 식물의 증산 속도(잎에서 물 빠져나가는 속도)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야.
습도가 너무 낮으면 잎에서 물이 빠르게 빠져나가서 잎끝이 마르거나 신엽이 약해질 수 있어. 특히 겨울 난방철에 많이 나타나지.
반대로 습도가 너무 높으면 증산이 줄어들어서 영양소 이동이 떨어지고 화분속 흙에 과습이 올수도 있어.
통풍은 “센 바람”이 목적이 아니야. 잎 주변에 정체된 공기층을 깨트리려고 공기를 살짝 순환시켜 주는 게 핵심이야.
바람을 너무 세게 계속 틀어두면 오히려 증산이 과해져서 식물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히터나 에어컨 바람을 직접 맞히는 건 피하는 게 좋아. 과다건조 + 온도 급변이 동시에 오면 잎이 상처받을 수 있어.
습도는 높은데 통풍이 없으면 곰팡이성 병이 생기기 쉬워. 잎 표면에 수분이 오래 남아 있기 때문이야.
반대로 너무 건조하면 응애 같은 해충이 잘 생겨. 건조한 환경은 식물을 약하게 만들거든.
여름에는 습도를 더 높이는 것보다, 고습 환경에서도 공기가 잘 돌게 만드는 게 더 중요해.
결국 가장 안정적인 실내 세팅은 습도 45~65% 정도에 약한 순환풍 유지야. 이 범위면 대부분의 관엽이 무난하게 잘 자라.
물준후나 장마철에는 특히나 더 신경써서 통풍/환기해줘
열대식물들을 많이 모아서 키워도 습도유지에 도움이된다.
특정안스나 유묘, 특정고사리들은 그냥 온실에 키우는게 맘편할수도있어. 대신 통풍도 신경써야해
많은 책에서 분무하라고 되어있는데 굉장히 낮은습도에서 분무는 오히려 더 건조하게 만들어서 큰 도움이 안되는것같더라구
씰링팬이나, 직빵으로 맞지않는 선풍기/서큘레이터바람, 컴퓨터용 쿨링(냉각)팬도 적절히 사용하면 좋아.
만약 이런것을 잘 케어해주기 어렵다면
*물주기 양과, 주기 변동
*식물등이나 식물위치 조정을 통한 빛의 노출량 변경
*보습력 높은흙, 배수잘되는 흙등 흙배합 바꿔보기
*화분 재질과, 화분크기 변경등으로 미세조절을 해볼수 있다.
질문있거나 의견있으면 댓글달아줘 고마워 식갤러들
쩌네
와.정말 유익하고 좋은글이다.저번에도 감사히 잘 읽었고,이번에도 잘 읽었어.빡대가리라 한번 더 읽어야 할것같아.키우며 대충 알고 느끼던 것들이 정확하게 설명을 들으니 좋네.늘 고마워.앞으로도 고마울게(또 써달란 말)♡
개추
잘 읽었습니다!! 통풍을 좀 강하게 하고 있었는데 조정할 필요가 있겠네요 ㅎㅎ
네 약한바람이 좋다고해요
이런 좋은 글이 개념으로 가야되는데.
개념 어케 가는거임.너무 정성가득 좋은글인데 묻히기엔 너무 아깝다!!!!!!!
와우 정말 많은 공부가 되었어요 감자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