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아레카 야자 상태가 며칠전부터 급격히 좋지않아서
챗지피티랑 얘기하면서 상태조율하다가
아무래도 지피티가 이상한 말 할수도 있을것 같아서 식갤 찾아왔어요 ㅠㅠㅠㅠ
사진은 글 다음에 첨부했습니다 잘 아시는 분 꼭좀 부탁드릴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 분양받은지는 2주 됐어요.
2. 물은 집에 들이고 2-3일 정도후에 주라해서
3일 정도후에 1.2리터 줬는데 이때 물이 하나도 안빠졌습니다...
좀 걱정되기 시작했는데 이때까지는 증상이 없었습니다.
3. 전에 다른식물 딱 한번 키워봤는데 열대식물이었고
그때도 물빠짐이 없다가 잎이 자꾸 마르기에 물을 줬었는데
그상태로 유지되다가 결국 죽었었거든요..
그리고 나서 식물 정리할때 스티로폼이 흙속에서 엄청 많이 발견됐습니다..
그때 겪은 경험떄문에 걱정이 많이 돼서
지피티에 물어봐서 젓가락으로 찔러서 공기를 만들어줘라 화분을 기울여봐라 이런거 저런거 하다가
젓가락으로 찔러보니까 안에 스트로폼이 엄청 많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살살 흙 파서 스티로폼만 빼다 보니까 결국 다 들어내고 스티로폼 빼게 됐었어요 ㅠ
배수구멍이 엄청 작은 화분인데 스티로폼도 배수구멍위에 놓여져 있어서..
거기다 이런 둥그스름한 화분이 물빠짐이 잘 안된다면서요 제가 화분을 잘못 고른거 같애요
도자기 화분은 관리도 까다롭다는데 ㅠㅠㅠㅠ
4. 화분이 도착하던날도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인터넷 구매였는데
아무 연락없이 외출중에 화분 배달왔다고 해서 저는 경황이 없어 집앞에 두고 가시라고 헀어요..
근데 겨울이었고 아주 추운날은 아니었고 막힌 베란다긴 했지만 식물이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거 같아요...
5. 현재상태
화분 가장자리는 수분측정기 상에서 웻 상태로 나오고(5점중 5점만점의 웻 상태)
뿌리쪽 찔러보면 드라이 만빵으로 나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잎은 아침에 일어나면 노란잎, 마르는잎 이러게 계속 나오고요;;;;
6. 뿌리가 살아있으면 괜찮다는데 뿌리가 물컹하거나 이상 있지는 않아요 현재는 잎 문제가 심각해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ㅠ
지피티나 제미나이는 과습이랑 이동스트레스라고 물주지 말고 일단 기다리라고 하거든요.
잎이 이렇게 매일 아침마다 3-4장은 정리되는 상태인데(거의4일째) 그냥둬도 될까요..
이상태에서 물 주면 진짜 살리기 어렵다고 물은 주지말라고 하고(AI들이)
선풍기 바람 쐬어주라 해서 선풍기 바람도 쐬어주고
물준지 열흘인데 화분가장자리 물이 안말라요 ㅠㅠㅠㅠ
이 화분이 문제일까요.. 두꺼운 도자기 화분에 둥글고 배수구멍도 너무 작은거 하나바께 없어요...
꼭 살리고 싶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 집에 왔을때 상태입니다.
화분속에서 발견된 스티로폼들 모두 제거했습니다.
현재 전체적인 상태 (화분위에 돌들도 있었는데 흙이 안마른다고 해서 이것도 스티로폼 뺄 때 다 치웠습니다.)
뿌리쪽 모습이에요. 뿌리가 물컹하다거나 냄새는 안납니다.
가지 두개가 자꾸 누워서 스타킹으로 묶어서 지지대 해주는게 좋다해서 그렇게 해줬어요.
다음 사진부터는 문제 있는 잎들 중심으로 찍어봤습니다.
스티로폼을 빼고 흙을 더 넣었다면 화분 안에 머금을 수 있는 물의 양이 늘어났을 듯... 근데 물이 잘 마르지 않는 도자기 화분이니... 흙 채울 때는 어떤 흙을 썼나요? 흙에 배수자재는 좀 섞어줬나요?
화분이 식물보다 크기때문에 스티로폼을 넣은거에요. 식물에 아주 좋은 건 아니지만 화븐이 너무 클 때 과습예방엔 효과가 있어서 화원에서 넣는 거. 일단 흙이 잘 안마르는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흙이 많아져서 흙이 머금는 물의 총량이 많아짐, 사진으로는 흙이 공극이 없어 보여서 배수 불량, 그리고 젤 중요한건 자연광이든 인공광이든 빛을 잘봐야 광합성을 활발히 하면서 물을 소비함. - dc App
스티로폼은 안에 흙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흙이 물을 너무 많이 머금어 과습이 와서/흙 백퍼로 채우면 너무 무거워서 넣어둔거야. 이 화분이 물이 잘 안마르는 놈이라면 지금 보이는 흙으로 다 채우기보단 산야초나 난석들을 40퍼 정도로 채우는게 좋을지도. 물 빠짐이 빠르거든. 위에 멀칭들을 다 치워준건 잘했어. 물 주는데 헷갈리게만 하고 물 마르는것도 더디게 하니까. 식갤에 비슷한 증상으로 올라온 글을 보니 과습이라고 하네. 뿌리가 멀쩡하다면 아직 살릴수 있으니까 흙배합을 바꿔주는게 최우선일듯??? 글구 염소있는 수돗물 싫어한대 - dc App
일단 해결책을 찾아 진짜 멀리가셨네요.. 잎은 하루만에 상했다면 개인적으로 냉해느낌도 듭니다. 스트로폼은 부정적인 의견도 있긴하지만 저렴한배수층 역할도 합니다. 스트로폼 자리에 흙으로 채우면 마르기가 쉽지않지요. 제대로 분갈이 하시려면 상토에 펄라이트 섞어서 분갈이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수분측정기 여기서는 잘 안쓰는데.. 화분 겉부분만 축축하고 뿌리쪽은 건조하다고 하니 혹시 물 줄때 컵째로 들이부으셨요? 급하게 부으면 물은 흙을 파고들지않고 화분벽을 따라 흐르게됩니다. 커피내리듯이 가는 물줄기로 천천히 주셔야해요. 1.2리터 이건 상관이 없습니다. 화분 흙을 다 젖게한다, 배수구멍에 물이 나올때까지 물 준다 이거만 생각하고 주세요
심각하게 고민하고 글자적는사이에 고수분들 엄청다녀가셨네
제가 너무 몰랐어요 ㅠ 화분이 도자기화분은 초보에게 너무 어려운 소재였던거 가타여;; 스티로폼도 잘 몰랐습니다 ㅠ 안좋다고 빼라해서.. 분갈이 할때 흙은 추가로 안넣었어요 있는 흙만 다시썼는데.. 아무래도 배수좋은 흙과 화분으로 바뀨는게 좋을거같아서 혼자했다가 또 망할까바 일단 식물관리업체에 문의해놨습니다. 살리고싶어요 ㅠ 조언주신 갤러님들 감사합니다
흙 빨리 마르라고 흙에 나무젓가락을 꽂아놓기도 하더군요. 디퓨저처럼 흙에 꽂은 부분이 흙의 물기를 흡수해서 흙 위로 노출된 부분을 통해서 증발시키는 원리...
배수 구멍이 작은 경우에는 꼬깔(원뿔) 깔망을 깔아서 배수 구멍쪽이 공기에 노출되는 표면적을 넓혀주기도 하구요
감사합니다 내일 나무젓가락 구해서 꽂아놔볼게요 일단 저로는 앙될거 같아서 전문가가 오실 예정입니다. 여러분 말씀대로 흙을 배수잘되는 흙+화분도 갈아야될거같아요
저는 황토볼 수경으로 5년차
가끔 꽃대도 올리지만 크지도 않고 물만 채우면 죽지도 않아요
흙이 안좋고 (배수재를 섞어야됨) 자리가 안조음 야자류는 실내 가장 빛좋은 자리에 놓고 인공바람도 해줘야됨 바람타는 종류임
흙 바꾸십셔,,
네 흙 좀 문제인거 같아요;; 돌이 좀 섞여.있어야한다는데 그런게 전혀없고 겉에만 딱딱하게 말라요. 제가 처음 물줄때 너무 팍팍줘서 물길 같은거도 생긴거같구.. 출장 식물관리 연락했는데 지금 할수 있는건 다했고 들여오고 2주정도 이럴수 있다며 죽을 상태는 아니라고 우선 가만히 두라고하셨어요. 물 졸졸 주려고 물조리개는 샀어요 ㅠ
다들 많은 관심과 도움되는 조언 감사합니당 ㅠ 과습만 걱정했는데 물을 주라고 해서 줬더니 이번엔 아주 조금 배수가 됐고 잎이 상하는것도 한참 심해지다 4일정도 지나니 안정됐어요. 모양은 많이 망가졌지만;; 이쁘게 잘 키우겠습니다^^
종종 사진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