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할매 얘기 들어보면 갤주는 생활 필수품이었음
동네 약방에서 약 지어올래도 너무 오래걸리고 사람 까무러치려 하는거 구명하는 용도로 썼던거임
하지만 활명수도 인이 박힌다고 내성에 의존성이 너무 강해서 이걸로 부잣집들 여럿 작살난다 했음
나 초딩때 할매가 키우셨는데 설사하고 배앓이 할때만 쓰심
이게 말리는것도 좋은데 담금주에 푹 담궈놓으면 썩지도 않고 오래 가서 아직도 노인네들이 양귀비주 담그는 이유일듯
한가지 재밌는 일화는 꿈자리 사나워서 양귀비 다 뽑아서 태워버리신날 정말 순경에 집 둘러보고 가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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