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년동안 아파트에서 분갈이를 수백번 하다 알게 된 경험인데


1. 흙이 잘 못 됐음. - 어떤 업체의 상토는 식물이 엄청 안 자람. 특정 식물은 얼마 못 가 고사 함.

많이 팔리는 어떤 상토를 사서 화분 수십개 분갈이 한 적 있는데 자라는 속도가 엄청 느리고 몇개는 고사했음.

급한대로 다이소 상토 사서 다시 분갈이 했는데 회복하고 정상적으로 자랐음.

흙 품질은 엉망인데 홍보를 잘해서 유명세를 타는 상토가 어느정도 있는 것 같음.


2.화분이 안 맞는 경우도 있었음 - 토분에서 잘 안 크는 식물이 있었음.


.식물을 실내에서 기를 때 빛. 온도. 수분. 통풍을 중시하는데

그런데 나는 통풍의 중요성은 못 느꼈음. 공기 순환이 전혀 안되는 좁은 수족관 안 에서도 여러 식물을 잘 키워봤음.

어떤 식물 초보들은 식물 옆에 겨울에도 선풍기 틀어대는 데 의미 없는 짓이라고 생각함.

비닐하우스에서 대량의 식물을 생산하는 농가에서나 한여름에 선풍기가 의미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