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단형님들은 처음 식물오면 방역은 어캐하십니까?? 꽃있는 녀석인데 좀 존버하다 하는게 좋은가..
두근두근 좀있으면 쉴러리아나 온다..
토목공학(topic7830)
2026-03-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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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3일 보면서.. 딱히 해충 안보이면 뭐... 아니면 선방제해서 들여도 좋을거고...
꽃 다 보고 갈아부러
(1) 지금은 난초는 다 접었다만, 나는 식물이 오는 즉시 분갈이 혹은 수태교환을 했어. 하면서 잎장이나 뿌리, 수태 등에 있을지 모르는 해충 여부를 검사하고, 육안상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흐르는 물로 씻기기만 해왔고. 지금까지 그렇게 해서 문제 생겼던 경우는 한번도 없었어. 단, 곧바로 분갈이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무조건 격리시켜놨고.
(2)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일지 모르겠지만 특별히 주의할건 '총채벌레'라고 생각해. 이놈들은 식물 내부에 알을 까니 방역도 딱히 소용없다 생각하는데, 꽃 작살러들인지라 식물이 꽃이나 봉오리를 달고 왔다면 이놈들은 대부분 거기에 있을거야. 나같은 경우 총채가 딸려오면 가슴 쓰리다만 무조건 폐기했음. 초가삼간 다 태우거든. 집에서 약 치기도 싫고.
@초보식집사 (3) 유독 카틀레야에 총채가 딸려온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 그런 애들 대부분은 난초 전문 농장이 아니었고. 총채 한번 나온 집은 거르는게 좋아. 그 다음은 '응애'인데, 이놈들은 전문 농장에서도 쉽게 딸려오는 애들이야. 총채 보다 컨트롤 하기는 쉽다고 생각하는데, 보이는 족족 잡아주기만 해도 박멸은 크게 어렵지 않더라고. 도움이 되었길 바라.
@초보식집사 지금 꽃을 달고왔는데 이런경우는 어캐해?
@토목공학 일단 꽃 안쪽을 확인해봐. 총채 달고 왔다면 거기에 대부분 모여있을거야. 꽃 자체도 정상이 아닐거고. 육안상 문제가 없다면 꽃 지고나서 분갈이하면 좋지 싶은데, 정말로 안정적으로 가려면 꽃이 지고나서 분갈이 하거나 약 치기 전까진 따로 격리해서 유심히 관찰해야겠지. 응애가 있는 경우는 물 한번 주면 이놈들이 분 밖으로 올라오니 참고해.
@초보식집사 나는 벌레 극극혐이라 방제가 넘 극단적이라서 댓글 안달았는데 공감되는 부분이 많네.실례가 안된다면 혹시 난초 지금은 왜 접었는지 물어봐도 돼?
@초보식집사 정상이 아닌꽃은 걍 모양이 찌그러져있음?
@토목공학 총채 먹으면 꽃도 기형으로 피고, 꽃 자체에 상처가 많을거야. 너가 올린 사진 보니까 꽃은 정상으로 보여.
@식갤러1(219.240) 집에서 약 치는걸 지금도 좋아하지 않아. 당시에는 우리 딸이 너무 애기여서 더 꺼렸던 것 같고. 그런데 난초들은 총채니 응애니 딸려오는게 많은지라.. 결국 방제가 덜 필요한 식물들로 시선을 옮기다 보니 지금은 올리브 나무랑 선인장들만 키우게 되었네. 물론 난초를 다 처분한건 아냐. 시골 아버지 집 마당에서 적절히 방제하면서 관리하고 있어.
@초보식집사 역시 그랬구나.맞아.나는 난초는 깔끔하고 깨끗하게 키우기 좋겠구나 했는데 처음 들일때 난초도 방제 진짜 빡쎄게 한후에야 그렇게 키우기 좋은거였더라.공감되는 부분이 많아.답글고마워.좋은주말 되길 바라:)
@초보식집사 내가 난초는 대부분 여기서 사서 별 문제는 없을꺼같긴함..
@식갤러1(219.240) ㅇㅇ너도 좋은 주말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