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전쯤에 동생한테 선물받음. 그때 이사한 집이 베란다도 없는 주상복합이고 겨울에 이사하느라 식물들 냉해로 죽어나가서 식태기 거하게 와서 안쓰고 방치하다가 요즘 다시 베란다 앞뒤로 크게있는 구옥 아파트로 이사가서 식물 피버가 다시와서 꺼냈거든. 근데 뭔 기계인지 잘 몰라서 제미나이한테 물어보니 이놈이 이 기계만든 회사가 고용한 알바같이 입에 침이 마르듯 칭찬을 하는거야. 내가 요즘 식물들 물꽂이 메네델용액에 꽂아도 뿌리안난다고 심하게 징징거렸더니 이거하고 메네델하고 섞어쓰면 식물들에게 최고의 보약이라며 설레발이야. 

일단 물만들어 메네델하고 섞어서 메네델 산소 국물을 만들어 꽂았더니 뿌리 썩어서 뒤져가서 물꽂이한 스트로베리 쉐이크가 잔뿌리도 나고 새잎도 두장 동시에 올리기 시작했다. 


이게 좋은게 뭐냐면 메네델 500미리 한병에 25000쯤하는데 물꽂이가 많으니 엄청 빨리 쓰는거야. 근데 이놈은 수돗물 나오면 무한으로 산소만땅 국물을 만들어냄. 아까워서 바르르 떨필요 없이 그냥 하루만에 물 새로 줘도 상관없는게 너무 좋아. 근데 기계 회사 망한거 같아서 고장날까봐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