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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제라 1차 삽목을 하면서 드는 생각들.

그동안 제라에 빠져서 나름 신중하게 들인다고 들인 제라가 수십개..

그중에 남향 확장형 거실에서 식물등없이 키우다보니

그런 우리집 환경과 조건속에서도 꽃인심 후한 녀석들과

꽃은 짜도 관엽처럼이나마 무성풍성하게 잘 자라는 애들만 남겼다.

장미형제라들은 결국 베란다가 답이었고

장미형중에도 데니스와 로브스타는 풍성하진 않아도

이런 우리집 거실에서 꽃을 잘 보여주기에 이번 삽수도 비중을 크게.

나머지 우리집에서 꽃인심이 짠애들은 2차때 삽목을 할지말지 생각중.

그냥 우리집서 꽃 잘보여주는 녀석들만 추려서 밭떼기만들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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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수 물꽂이 중에도 뿌리도 잘 내고 꽃대도 올리는 로브스타.

우리집에서는 실내서도 꽃인심 좋은 장미형제라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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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없이도 예쁜 제니들과 물꽂이중에도 꽃대올린 밀필드로즈.

얘네는 이대로 예뻐서 이대로 수경으로 키워볼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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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로즈도 그사이 삽목이가 꽃망울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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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나리즈알렉시스는 정말 없어서는 안되는 제라의 정석같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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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삽목이도 꽃대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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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애정하는 골든애니버셔리는 오늘도 제 한몸 불살라 

꽃을 주렁주렁.하도 쉬질않고 꽃을피우니 걱정될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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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러워 쉬게해주려고 꽃을 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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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오일병에 꽂아 식탁위에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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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살구는 또살구..정말 순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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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서스모르모르마르타. 얘도 울집 꽃효자.

밭떼기만들려고 모르타도 삽수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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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필드로즈,로코코등 장미형제라들은 베란다 행잉중.

삽목할까말까 고민중.로코코는 하나 해야지.밀필드보다 크고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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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남 벤쿠버는 하나로 족하련다.

베란다에서 일년내내 사는애라 작은베란다 자리터지기 직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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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밀필드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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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쁜 실내 호접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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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진짜로 진짜 제대로 삐진 김기남씨ㅠㅡㅠㅋㅋㅋ

작년에는 구석진 베란다에서도 엄청나게 꽃대올려줘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잘 모시겠다 약속해놓고는 

갑자기 다육이와 호접란에 빠져서 그 약속 까마득히 잊고

올해도 맡겨놓은듯 긴기아난 꽃을바란 이기적인 나.

그런 나를 우아하게 조용히 꾸짖으며

올봄은 진짜 제대로 꽃파업 들어간 긴기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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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늘어난 다육사랑♡ㅋㅋㅋ 김기남씨 미안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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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를 향해가는 고운 핀롱체리스로 마무으리!


모두 감기조심!이번 감기는 날씨만큼이나 질척거리고 요상하드라.

몸도 맘도 건강히 좋은 하루 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