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라 기분 낸다고 꽃치자, 천리향, 듀란타를 들였는데..
듀란타가 문제다
꽃피는 나무들은 빛 많이 먹어야하니 노지재배하다시피 했을거라 생각하긴 하는데
목요일에 온 거 분갈이만 해놓고 신경 안 쓰다가 오늘 아침에 확인해보니 이파리에 총채흔도 있고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를 개각충도 한두마리 보이고.. 살아있는 총채도 한마리 발견하고...
내가 얘 분갈이할 때 뿌리를 좀 많이 솎아내서 몸살할 거 생각해 약재처리는 하나도 안 했었는데 코니도도 뿌리고 잎 앞뒤에 비오킬로 거의 샤워를 해줌
약해 때문에 일단 비오킬로만 끝냈고 응애 증상은 없었던지라 아마 주변 화분에도 다 쳐놓은 코니도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다 방제가 될 거라 생각하긴 하는데..
한달쯤 지나서 박멸이 안 됐다면 쇼크하고 빅카드를 꺼내야할 거 같다..
응애야 뭐 아가베 키운다고 약제만 네종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별로 겁나지는 않는다.
다만 겨우내 식물 안 들이다가 오랜만에 검역하니 봄이라는 실감이 나는구만..
다들 식쇼 재개하고 있을텐데 검역 잘 해...
꽃봉오리에 밀입국하는 해충새끼들 ㄹㅇ많음 다쳐죽여야됨
ㄹㅇ.. 난 결국 식흔 이파리 다 떼내고 쇼크 치러 간다...
꽃 피어있는 상태로 들여오면 답이없음
다행히 핀 꽃은 한 송이 뿐이어서 그것도 손으로 따버렸음.. 그리고 찾아보니 쇼크, 빅카드가 총채 특효약은 아닌 것 같아서 화요일쯤 퇴근길에 농약사 들려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