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원래 상태야
식쇼해서 포트분에 담겨온 베고니아 일레인&이렌누스
집앞 카페에서 받은 필로덴드론 하스타텀&베고니아 실버스팟(추정)
물꽂이된 애들은 뿌리가 충분하고 신엽도 나와서 그냥 흙에 심기만 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목베고니아 둘이... 하나는 흙 표면까지 뿌리가 찼고 하나는 골반전방경사 온 것마냥? 포복을 기고 있길래 분갈이 하기가 좀 무섭더라... 근경인줄
몇호만큼 분업해줘야될지도 모르겠고 파종해서 새싹 키우는 중인 바질, 작토도 나중에 나눠 심어야할 것 같아서 슬릿분을 이만큼이나 샀음 ㅁㅊㅋㅋ
예쁜 토분 사고싶었는데 비싸기도 했고 초보라 과습이 무서워서 슬릿분 샀어 ㅎㅎ 이제 앞으로의 식쇼가 두렵지 않아
까보니 아니나 다를까 잔뿌리가 미쳤더라고
오히려 뿌리가 부실해서 녹을 걱정은 덜하더라
일레인, 이렌누스 비슷한 상태라 거의 연탄갈이로 진행함
흙은 나름 직접 배합해보고 싶어서 있는 걸로 만들어봤어
상토 40+부엽토 10+산야초 40+다육이 전용토(강모래, 피트모스, 펄라이트) 10
그리고 다육이흙을 바닥에 배수층 겸 깔망 대용으로 깔았음
눈팅해보니 베고니아는 배수재를 70~80%에 가깝게 쓰는 경우가 많던데 난 출장이 잦아서 혹시라도 물을 말리게 될까봐 상토 비율을 높여봄.
혹시 과습이 온다면 이 조합에 가진 산야초 전부+펄라나 바크를 사넣어서 다시 심어보려고 함
아래가 분갈이 결과물!
일레인은 지지대까지 사놓았던 게 무색하게 식재만으로도 나름 자립에 성공했어
사진은 안한 게 섞여있지만 물 샤워도 시켜줬다
배수가 아주 빠르진 않아도 나름대로 잘 되고있는 것 같았음
처음치고 꽤 잘 끝낸 것 같아서 뿌듯함 ㅎㅎ 신문지 깔고 비닐봉투랑 배달 숟가락으로 노력했다 바닥은 개판됐지만
이건 추가로 구매한 목베고 식재분
엔젤윙 레드라던데 아무래도 페리윙클 같다(찾아보니 엔젤윙이 상위 분류고 페리윙클이 하위 유통명이라고 함)
빨간 화분이 참 예쁘지만 멀칭이 꼼꼼히 되어 있다보니 물주기가 무서울 예정임
내 관엽존 ㅎㅎ 선반위 식등아래에선 냠냠이들이 크는 중이고
창가 앞은 온도 20도에 습도 38~50%, ppfd는 시간에 따라 70~170을 오가고 있다
신엽이 빠그러질까봐 열심히 가습기도 틀고 있음...
쓰다보니 역시 소피세실이랑 다크맘보도 갖고 싶네... 암튼
잘 크면 좋겠다!!
와... 님 엄청 똑부러지게 식물 키우시네요~ 감각있고 멋져요*.* 애들 아기자기 넘 예뿜
감사합니다 식별 보내기 싫어서 나름 눈팅 많이 했어유 ㅋㅋㅋ
와 첫 분갈이! 야무지게 잘했다!!
내가 봐도 좀 야무진 것 같음... 몸살이 안 온다면;;
어휴 다 예쁘네♡
화분도 예쁘고 베고니아하고 너무 잘어울린다. 나도 저거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