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어영부영 당근으로 들인 무보고와 다바나(나비란 서비스)
그 때가 아마 창고처럼 방치된 집을 살살 정리하기 시작할 즈음이었던것 같다
이게 뭘까 멍때리며 이걸로 충분하다 생각했다
충분한 미니멀리스트의 환상을 깨부수고 지금의 그들은 매일매일 살아있고
조용하고 바쁘다
무보고의 후임으로 들여온 아부지의 분촉한 드라세나
과습으로 뿌리 절반을 들어내고도 살아냈다
그땐 이름도 몰랐다
점점 관엽으로 변태하는듯
드라세나의 후임으로 첫 수확한 냠냠이들
노력대비 소박한
무보고 주인에게서 또 데려온 앙상한 윌버그레이브
혼자서도 씩씩하게 잘 자라는 식물이 있구나..너무도 짠하여
이후 이 긴 여정을 시작하게 된것 같다
여전히 알 수 없는 세계지만 좋다 좋아 얼씨구나
이야 이집 식물존 느좋
히히 지각생은 파이팅한다
70퍼를 향하여 ㅎㅎ
마치 식물에세이집을 거진 읽어나가는 때 작가의 마지막 고백이 담긴 끝맺음 페이지를 펼친듯한 글과 사진이였습니다. 분위기도 넘 좋고 초록이들 자태통해 애정으로 가꾼 갤러의 고운 손길이 충만해요*.*
첫식물 주인에게 느낀 감정이랑 비슷한 말씀을 해주시니 묘합니다. 갤슨샘 덕분에 선택과 집중을 하려고 노력하는 요즘입니다-
지금 당장 막짤 테두리 식물 이름 제발
요즘 착한 그레빌레아
와 집이 너무 이쁘다 식물들이랑 잘어울려
윌버 뽐뿌오네 여긴 당근 전멸인데 후.. - dc App
식물들 너무 느좋이다 드라세나 옆에있는 애들 이름 알수있을까??
아스파라거스 스프렌게리(위) 아스파라거스 수아베올렌스(아래) 순둥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