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어그로고 오늘은 미량요소 쓰는방법 정리해봄.
먼저 현재 미량요소비료 중 바이럴이 제일 많이 된 비료인 미리근을 보면서 얘기 해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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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많이쓰는 수용제를 보면 이런 조성으로 되어있다.

일단 붕소의 적정 ppm을 알아보자.
관주 시 붕소의 적정 ppm은 1-3ppm 결핍증상 시 3-5ppm으로 쓰기도 하지만 보통은 엽면으로 긴급처방하니 평균 1-3이라고 보면된다.

미리근의 희석배율에 맞춰 붕소의 ppm을 계산해보면
500g  b6%÷ 2000배 = 30ppm이다.

적정 관주용량의 10배임. 아연도 비슷한 비율.

미리근은 왜 이렇게 만들어졌느냐.
미리근은 기본적으로 엽면시비용을 타겟으로 만든 제품이다.
엽면시비 시 식물은 평균 뿌리로 흡수하는 양 대비 10% 정도를 흡수한다고 한다. 그런계산에서 보면 미리근은 엽면시비로 했을때 적정 ppm으로 흡수될 수 있게끔 만들어진 제품.

*추가로 과실수,무,양배추,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식물들의 경우 붕소 요구량이 좀 더 많기 때문에 주로 재배되는 농작물 기준으로 양,희석배율이 높게 책정 되있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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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시비도 적혀있다 근데 평당 계산이라 관주용 희석비계산이 불가능함.

그럼 톤당 몇평을 관주할 수 있는지 계산해보면 된다.
보통 물 톤당 20-30평을 관주가 가능하다고 함. 계산 해보면
한봉 500g을 10톤에 물에 섞으면? 역시 3ppm이다. 희석비는? 20000배

무려 2만배다.

미량요소는 식물이 필요로하는 양이 적어 시비량도 적어지기 때문에 집적이 늦게 찾아오지만 또 독성으로 나타나는 허용치도 적은게 미량요소. 꾸준히 10배로 누적 된다면 무조건 문제가 생김.

그리고 미리근은 원예식물에게 주기엔 비료조성의 문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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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원예식물의 미량요소 비료조성이다.
붕소,아연함량이 미리근의 1/5고 철 함량이 6배.
철 결핍을 해소하기위해서 관주하게 된다면 붕소,아연은 5배를 더 줘야되는 상황이 된다.

미리근은 왜 이런조성으로 되어있을까.
붕소,아연의 효과를 알아보면 된다.
붕소는 칼슘과 함께 세포벽을 구성하여 세포벽을 단단하게하고 도관을 굵게 만드는 역할도 함.
아연은 옥신합성에 필요한 원소로 부족하면 생장이 제대로 이뤄지지않는다.
두 원소가 충분히 들어갈때 얻을수 있는 이점은 과실비대,낙과방지,개화촉진임.

결국 미리근은 원예작물의 생장기때 쓰는게 아니라 농작물의 개화,과실기때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뜻이다.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미량요소는 적은양을 필요로한다.
대부분 미량요소 희석배율은 엽면시비 기준이다.
관주용 적정 희석비는 2만배다.
미리근은 원예식물용이 아닌 과실,개화기용 농작물 전용제품이다.
미량요소는 종합액비에 보통 들어있으니 관주로 주지말고 결핍증상을 보이면 1-2주간격 엽면으로 2-3회 공급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