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골이 말이 아니던 망고스틴이 햇빛 아래에서 신엽을 가득 내고 있는 거임..
사진 좀 찍어보려니 겨우내 쌓인 먼지가 한가득이라 물샤워 좀 시키고 찍음
왜 몰골이었냐 하면..
재작년 가을에 분갈이할 때 흙이 모자랐던 거
그래서 품질 쓰레기급이라 안 쓰던 짬흙을 조금 섞었다가 잎이 거의 다 떨어짐
그리고 어찌저찌 부활에 성공함..
일반 망고스틴은 아니고 멕시칸 망고스틴(Garcinia vleerackeii)인데 얘가 워낙 강건해서 견뎠지 다른 망고스틴이었으면 진작 죽었을 듯
신엽이 분홍색으로 나온 뒤에 이런 오묘한 색으로 변하고선 짙은 녹색이 됨
잎 굳어지면 제대로 된 흙으로 분갈이 해야겠다
잎 색 진짜 예쁘다
헐 색감 미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