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부터 아가베를 키우고 있고, 제작년부터 파종을해서 키우고 있는데,
씨앗 뿌리고 발아되는 놈만 살아 남고.. 어릴때 키우면서 죽기도 하고, 수형이 전혀 다른 놈이 나와서 처분 하기도하고
남는 놈은 1~2 화분만 남게 되는거 같다.
목본형 코덱스도 씨앗 비싸게 사서 심고 발아율 0% 일때도 많고, 1~2 씨앗 발아하면 관리 못해서 죽고.
생각해보면 씨앗 살돈으로 키우고 싶은 식물 어느정도 큰거로 하나씩은 샀을꺼같다.
지금 아가베 씨앗부터 일년 키운것도 작은데, 이게 어느정도 모습을 갖추려면 3~4년은 있어야 할것이고.
이제 막 파종해서 발아한 보스웰리아도 과연 내가 인터넷에서 보던 그 모습이 될지, 되려면 5년은 있어야 할거 같은데.
생각 하면 막막하기도 하고, 그때까지 내가 관리를 잘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듬
내가 나이를 먹어 젊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런건지...
그래서 돈주고 목본형 코덱스 좀 큰거 샀다. 큰돈써서 합리화 하려고 이런저런 생각 해본다.
아가 때부터 길러 대품이 되었을 때 느낄 유대감은 식린이인 나의 꿈....
씨앗부터 키워내는 그 시간과 시간동안 들어가는 돈의 값이 있으니까...... 물론 야생 개체같이 시간을 훔쳐오는 그런 것도 있긴 하죠 - dc App
나는 키우는 재미로 식물 길러서 작은거만 사 사실 돈이 없는거도 맞아 ㅋㅋ
그래서 돈 없으면 나처럼 존나 새끼만 삼 ㅠㅠ
반대로 시들링은 금방 크기에 보는 재미가 있지. 본인이 수집에 중점을 두는지, 키우는데 중점을 두는지 한번 생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