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키우다 보면
나이테 얘기 한 번씩 나오잖음
이게 매년 하나씩 생기는 건
직접 관찰되는 거고
그래서 오래된 나무들
연결해서 이어보면
대충
단일 개체는 4~5천년 정도
이어붙인 기록도
7천~1만년 정도에서 안정적으로 이어짐
여기까진 그냥 데이터인데
궁금한 건 이거임
왜 이쯤에서
기록이 깔끔하게 이어지고
그 아래는
확실하게 이어지는 구간이 별로 없을까
빙하도 비슷하더라
위쪽은 층이 또렷해서
연 단위로 구분 가능
근데 깊어질수록
층이 뭉개지거나 애매해짐
그래서 교차로 보면
나이테 / 빙핵 둘 다
비교적 선명하게 맞아떨어지는 구간이
대충 수천년대 초반
물론 더 오래됐다는 연구도 있는데
그건 모델이나 가정 들어가는 구간이 많고
직접 눈으로 세는 구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는 느낌
그리고 인간 활동도
농경 시작이나
환경 변화 흔적 보면
비슷한 시기부터
확실하게 드러나는 게 신기함
결론이라기보단 그냥 의문인데
여러 기록들이
비슷한 구간에서 선명해지는 게
우연인지 아닌지 궁금하긴 함
혹시 이쪽 잘 아는 사람 있으면
설명 좀 해주라
오늘 꽃집에서 거베라 샀는데 예쁘더라 990원 주고 삼
나이테가 년단위의 기온차이나 강수량 차이로 생기는걸로 알고있는데 그게 일정시기 이전엔 지금처럼 명백하지 않았다거나 그런거 아닐까나 - dc App
우연임 나무는 일단 단일줄기가 그렇게 오래살아있는 표본 자체가 너무 적고+나이테를 안쪽까지 선명하게 남기려면 안쪽부분이 수천년 넘게 감염이나 질병 등등이 없어야 함 빙하는 그냥 어느정도 쌓이면 얼음의 압력으로 아래가 뭉개져서 불명확해지는거임 인간의 최초 농경 흔적은 1.1만년 전 괴베클리 테페지만 그 전에 농경이 있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퍼졌는지는 모름
오래된 기록은 닳으니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