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랗고 빨갛게 물든 제라잎을 그냥 보내긴 넘 아까워
책갈피로 만들어 영구보존하고 싶었을 뿐이야..
원래하던대로 그냥 손코팅하려다가
제미나이가 그라믄 오래 보관힘들고 썩는다고
키친타올 두겹해서 전자렌지에 10초씩 끊어 수분을 날리고
코팅을 하라는 조언을 나는 믿었고..
으응?...
어디서 바삭바삭 쿠키냄새가 나네?
이미 망했음을 직감..
이때라도 그만뒀어야 했다...
이게 뭐람ㅠㅠㅋㅋㅋㅋ
정성스런 쓰레기1이 생성되었다.
너무 우글우글 바삭하게 구워져 코팅도 다 뜨고 난리.
영혼털린 제라잎과 멘탈털린 나...
내 오늘일을 절대로 잊지않겠다,제미나이!!!!!!!!!!!!!!!!!
그는 4월 어느날 참으로 곱게 물든,좋은 제라잎이었습니다...
잘가,내 고운 잎..또르르...ㅠㅡㅠ
ㅡㅡㅡㅡㅡ추가!!!!!!!!
버리려다 식탁위에 던져놓은 최종본.
붕어대가리라 아까의 충격을 이미 벌써 잊었는지
얼핏 괜찮아보여서 주섬주섬 책에 끼워놓음ㅋㅋㅋ
맹글어본거에 의의가 있다!
색 너무 예쁘다… 제미나이 가끔 헛소리해서 곤란하게ㅡ하더라구요…
이론상으로는 참 그럴듯 했는데 말입니다 ㅠㅠㅋㅋ
역시 책사이에서 말리는게 최고인가
클래식해도 그 방법이 최고임ㅠㅠ
나 이번에 선물받은 꽃 책사이에 꽂았다가 곰팡이로 책까지 보낼 뻔...ㅋㅋㅋㅋ 잎은 좀 나으려나?? 압화? 압초? 어렵다잉
헐...꽃이라 그런가;; 이것도 뭔가 좋은 방법이 있을텐데 어렵도다..제미나이도 이젠 못믿겠고ㅠㅡㅠㅋㅋㅋ
시도해본게 너모 귀여워용ㅎㅎㅎㅎㅎ
기가맥히게 '잘' 만들어서 식갤에 자랑하고 싶었는데 그냥 말문이 맥혀버렸습니다..말잇못ㅠㅡ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