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 옥상정원 사진이야.
일단 식물들을 양지, 반양지로 나눠놨고 양지를 서쪽 음지는 동쪽(옥상 입구쪽 근처 그늘)으로 배치했어. 옥상 출입구 벽이 동남쪽을 막고 있어서 아침 햇빛부터 2시까지는 그늘이 지는 구조야.
사실 교과서적으로 가장 좋은 배치는 아침 햇빛을 충분히 받게 해주고, 오후 직광을 피하거나 차광막으로 걸러주는게 베스트겠지만 문제는 서쪽에 차광막을 설치할 구조물이 없어서 그건 어려운 조건이야.
그래서 지금 조치해둔 건 크게 두 가지야.
하나. 나무 파레트랑 나무 선반 등을 가져다 두고 옥상 바닥에 직접 화분을 두지 않고 바닥에서 떨어뜨려놓는다.
둘. 오후 직광 바로 받는 화분 중 일부는 큰 화단 안에 배치해서 온도 상승을 조금이라도 방지한다. 이 경우 뿌리가 화분 너머 밑으로까지 뻗어서 사실 화단에 직접 심은거랑 사실상 별 차이가 없을 수도 있어. 굳이 꼽자면 식물을 뽑아야 할 때 조금 더 분리가 수월하다는 거 정도?
무튼 내 고민은 위와 같은 식물 배치로 여름을 무사히 날 수 있을까? 고온과 물마름을 잘 넘길 수 있을까? 이거야. 옥상정원이나 노지 화분재배 경험 많은 사람들 많이 조언 남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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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광막 설치할 기둥 사는게 낫지 않나. 장미 아치중에 상부 길게 개조되는거 많아.
혹시 추천해줄만한 모델 있을까? 그리고 옥상 돌풍이 많이 불어서 설치하려면 흙에 꼽아서 고정시켜야 하는데 이런 것들도 좀 고민이야. - dc App
@복둥이 바람많이 불면 좀 애매하네. 녹색창에 장미아치 검색해서 리뷰 제일 많은거 좋아보이던데 하단에 기둥 더 있는거 사서 화분이나 뭐 이런걸로 지지하면 되지 않을까. 오벨리스크에 장미 있는거 보니 걍 장미아치로 그늘 해도 될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