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상토나 뭐 마르면 발수성 있다는거 정도는 알고있었지만 난 보통 상토 소량사서 묶어서 안마르게 보관하고 금방금방 쓰는타입이라 체감은 못했었는데


이번에 상토 쓰고 몇주 열어뒀다가 빠싹마른 상토 그냥 젖은상토 쓰듯이 작은 화분에 채우고 작은 유묘 하나 옮겨심었는데 발수성 있으니까 물 조금 주고 좀 내려간거같아서 이제 물 다 먹었나? 하고 뒤적여보는데 아래쪽 아직도 빠싹 말라있음

안되겠다 하고 물통에 물받아서 화분 딱 집어넣었더니 물 안먹은 상토 덩어리가 그냥 물에 쑥 밀려나와서 화분 다 뒤집어지고 참사 ㅋㅋㅋㅋㅋ....(아예 위가 말라있었으면 차라리 괜찮았을거같은데 위쪽이 물을 먹어서 막혀있는상태로 아래에서 물이 밀고들어오니까 공기가 확 올라온듯)

유묘 빼내고 흙탕물 다 버린다음에 새로 상토 담고 물 살짝 주고 상토 담고 물 살짝 주고 하는식으로 좀 상토 적시면서 흙담고 유묘 옮긴다음에 물통에 담가놓고 유튜브 보면서 시간때움...

어우 담부턴 조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