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를 심어보려 하는데


누구는 불려서 심으라 하고 누구는 말려서 심으라 하고 누구는 그냥 심으래.


궁금해서 셋 다 해봄.






1) 그냥 심기



06bcdb27eae639aa658084e5448774686ef91db517e6ebf6004c304f8ffa9020423f7cc3dd4e246aa6e39a12e1


시장에서 파프리카 사먹고 얻어낸 씨앗.


20마리 바로 투입~





2) 불려서 심기



06bcdb27eae639aa658084e5448774686ef91db517e6ebf6004c304ffea0d369cf7a6faecd3304ef2aa58bde8881122b


이 상태로 12시간 불렸슴.




3) 말려서 심기



06bcdb27eae639aa658084e5448774686ef91db517e6ebf6004c304ffea0d169bdffb7a5284a72025353f053b4cd8956


마른 키친 타올에 올려 12시간 말렸슴.




* 모든 씨앗은 물에 가라앉는 건강한 씨앗으로 선별하여 진행함.





그로부터 5일 후....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0f22d4e9be838


왼쪽부터 순서대로 바로 투입 vs 불려서 투입 vs 말려서 투입




1등 바로 투입한 씨앗

20개 중 8개 뿌리 나옴


2등 불려서 투입한 씨앗

20개 중 7개 뿌리 나옴


3등 말려서 투입한 씨앗

20개 중 2개 뿌리 나옴




바로 투입, 불려서 투입은 숫자가 비슷하지만, 뿌리의 발달 정도에서 바로 투입의 압승!




결론.


파프리카처럼 촉촉함이 유지되며 껍질도 얇은 씨앗은 굳이 불릴 필요가 없다.


불리는 건 발아하는데 오래 걸리는 씨앗의 경우에 유효할 듯?


말리는 건 장기 보관할 게 아니면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