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적당해야 하는데
의욕이 넘쳐서 관심이 과해지면 문제가 생기더라
아침에 일어나면 눈으로 슥 살펴보고
물 말랐으면 물 주고
환기나 좀 시켜주고
이정도만 해줘도 충분한데
수형이 마음에 안든다고 주물덕주물덕
철사 칭칭 감았다가 풀었다가 하고
도장지는 쳐내야지 하면서
자라나는 가지들 잔뜩 잘라내버리고
분갈이 한달밖에 안됐는데
흙이 별론가 화분이 큰가 작은가
분갈이 다시할까 오만생각 다하고
이러다 급 식태기와서 방치하고 죽이겠지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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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으로 벽보고 5분간 손들고 계세요
ㅋㅋ 아직 초보라 식태기 안와서 잘 모르겠지만 왠지 공감되네요. 저도 이제 아침 저녁에 물마름 보고, 환기만 잘 시켜주려고 하고 있어요. 아직은 무언가 하고싶은 욕구를 억누르는 게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