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둘레길로 항시 걷는 나.
꽃님이들 이후 자라난 푸릇푸릇 무성한 잎이 참 싱그럽고 마음을 상쾌하게 합니다.
오늘은 흐린데 이 그늘진 오후도 나름 분위기가 좋네요,차분한 싱그러움~^^
골목으로 들어서면 사철 화초를 관리하는 매장이 눈에 들어오는데 봄이라 몇배는 더 화사하고 풍성한 꽃들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목마가렛이 참 예뻐요~^^
자주 지나다니지만 화분을 관리하는 사람을 한번도 보지 못했어요~~ 주인을 만나봤으면 싶기도 해요ㅎㅎ
사실 서점에서 책 사려고 8분 일찍 집에서 출발했어요~
강철원사육사님의 신간<판다할부지 강철원의 다정한 식물수업:매일 아침 나는 텃밭에 간다>
동물들도 잘 관리하시지만 식물쪽에도 일가견이 있으신 분.
그림도 많이 담겨있어요~
텃밭을 보며 저 멀리 있는 푸바오를 생각하는 듯한 할부지의 모습.
사진도 간간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식사후 책 보려고 했는데 식갤글 쓰느라 시간 다 감ㅋㅋㅋ
판다 할배 능력 좋네
사진과 글들을 보고나니 왜 내 마음이 따뜻하고 평온해지는거죠?:)마음까지 흐려지기 쉬운 날, 한편의 맑고 깨끗한 동화를 읽은듯한♡ 싱그러운 길,가꾸는 이가 같이 궁금해지는 예쁜 꽃들,그리고 읽고싶은 이야기들로 가득가득한 서점까지 잘 보구갑니다♡
기분좋은 댓글 음미하며 잠자리에 듭니다~ 감사합니당~^^♡
와 오후2시 출근이라니... 출근시간 진짜 부럽다 여유로와보이네
정확히는 4시 일 시작, 새벽에 집에와서 너모너모 피곤하다능ㅜㅜ 아침형인간이 나도 되고 싶어라...
걷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