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바질트리 질문 답 친절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페도 그렇고 식물 키우는분들은 다 다정하시네요


원래 다이소산 씨앗부터 발아한 잉글라벤더, 로즈마리 키웠었는데
카페에서 흙배합이 어떻다 화분은 뭐쓴다 통풍 과습주의 등 
공부도 하면서 정성들여 키웠어요


그렇게 목질화도 시키고 2년넘게 키우다가
북한 지뢰도발때 숙소를 너무 오래비워서 다들 말라죽고..


한동안 안키우다가 문득 생각이나서+외부요인에 으한 신규유입 등의 이슈로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베란다-실내 왔다갔다하며 키우고있고
집이 남향이라 빛수저입니다 이점은 참 좋네요



이제 소개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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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인애플 (23년 9월생)

파인애플 맛나게먹고 윗부분은 키울수있대서 물꽂이시작..
과산화수소수로 소독도 시켜주고 관리 열심히해서 뿌리가 났고
깊은 화분이 좋대서 다이소산 1000원짤 길쭉이화분에 심었어요

여름에는 폭풍성장해서 베란다 한면을 다 먹어버렸는데
너무커도 싫다보니 봄에 이발좀 했습니다

초반에 과습으로 약간 고생하고 난 뒤로는 잘 살고있습니다
튼튼해서 마음에들고 가을에는 분갈이 해줄거에요

파인애플 나는것도 꼭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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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운죽(25년 4월생)

아들 학습지 행사에서 받아와 엉겹결에 키우는중
물도 1주에 1번 갈아줘야 한다는데 까먹기도 하고 대충 관리했는데도 잘 살아서 지금껏 함께하는중입니다

직광은 안좋은거 모르고 한번 쐬어줬다가 노오랗게 떠서 조심하는중입니다

컵이 너무커서 기울어져있다보니 하루에 한번 방향 틀어주는게 귀찮아도 튼튼해서 맘에 드는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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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글이 다육 (25년 4월생)

아들 어린이집에서 흙하고 동봉해서 가지고왔는데
작은 화분이 없고 가져온거는 플라스틱 바게스같은 과습되기 딱좋은 통이었다보니
분갈이 해줘야지 해줘야지 하고 그대로 방치했건만
뿌리 떡진상태(네모난 흙 덩어리) 로 끈질기게 살아줘서
미안한마음에 키우는중입니다

이파리 마른건 도자기화분에 넣었다가 과습와서 그런건데
오히려 작년 여름에 방치해준 덕에 살아남았나 싶기도 한 친구입니다

이제부터 잘해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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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뾰족이 다육 + 푼키아나 (26년 4월생)

이번해도 여지없이 어린이집에서 가져온 다육이
소짜 화분을 2개 사둬서 바로 물빠짐 좋게 흙섞고 분갈이했어요
잘 크겠지요 이쁩니다


푼키아나는 작년에 받아온건데
방치되다시피 했는데도 끈질기게 살아남아서 좀 알아보고 물주니 오히려 과습와서 반토막난 케이스

에어플랜트는 물에 담궈놓은 뒤 뒤집어서 말리라는데 잘 모르고 세워두다보니 그만..

요즘은 과습날까봐 분무기로 이틀에 한번 물뿌려주는중입니다
여름 잘 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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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방울토마토 (26년 4월생)

아들이 말농장에 견학다녀왔는데 왠 토마토분재를 받아왔어요
일거리가 늘었지마는 집에 토분하고 흙이 많이 있다보니
바로 옮겨줬어요
농장출신이라 기존흙이 비옥하더라구요 살짝만 털어주고 연탄갈이식으로 이식했습니다

온지 얼마됐다고 꽃나오길래 바로 꽃대 쳐버렸습니다
밑에 가지는 꽃 생기자마자 시들시들해져서 가지치기한 흔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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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바질트리 (26년 4월생)

얘는 어쩌다가 알게되어서 온라인 구매했습니다
갑×네 에서 샀는데 집에서 20분 거리더라구요;; 알았더라면 가서 보고 샀을텐데 .. 다음번에는 현장에 아들이랑 가보려합니다

바람불면+한번 쓸어주면 향이 기가막힙니다
허브 키운 추억이 있다보니 잎향 맡는걸 참 좋아했는데
옛날 생각도 나고 좋네요 잘 키워보려구요



질문글에 답변도 달아드리고 싶은데 지식이 미천하고
그나마 아는것도 옛날 버전인데다가 허브중심으로만 알아서
대부분 글에 공감밖에 못해드리는게 아쉽습니다


계속 눈팅하면서 많이 배우고 아는건 도움드릴 수 있었음 합니다


이상이고
어버이날인데 전화안부도 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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