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웹툰보다가 본 장면이기도 하고 너무 공감가드라



예전 : 왜이렇게 식물 키우는 집들은 이쁘게 자리 배치를 안하고 다 저렇게 베란다나 바깥에 몰아넣고 한방에 키우는걸까

지금 : 햇빛 들어오는 베란다에서 제발 키우고 싶다 식물키우기 좋은 환경 너무 부럽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저기다 꽉 채워서 키우고싶다


이런식으로 보는 관점이 달라졌다고 해야할까..

예전엔 지나가면서 보이는 가게들마다 똑같은 식물이 자주 보여서 쟨 대체 뭐길래 다들 똑같은걸 키우지? 왜 독특하거나 이쁜 애들은 안키우는거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꼭 달라야만 하는건 아니더라..

지금은 오히려 부러운 시선으로 보는 경우가 많아진듯

와 저집 몬스테라 햇빛 잘 받았나 찢잎 너무 예쁘네 싶고

음.. 부동산들이 특히 식물을 많이 키우는 것 같아
일만 하다보면 사람이 쳐지기 마련인데 그런 빈자리를 채워주는 취미생활중에 식물이 있다는것도 너무 재미있고,
맛있는걸 먹어서 느끼는 행복도 좋지만 식물에 투자하면 얘네는 내가 케어해주는만큼 오래 남아서 자라주니까 뿌듯함 느낄 수 있어서 좋더라

혐오가 많아진 시대에 다시 정신 붙잡게 만들어준 고마운 취미생활
제자리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 자라주는 식물들에게 무한감사.
아직 식린이지만 더 공부해서 애들 잘 델꼬 가야겠다
시들어서 떠나버리면 슬프기만 했는데 요즘은 뭐가 잘못됐던건지 찾아보면서 반복 안할려고 노력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