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스트들의 내면은 공포로 가득하고 질투와 시기심으로 차있으며 편집증도 있는데다가 자신이 두려워하는 일이 일어날까봐 늘 불안함으로 하루하루가 지옥속에 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 나르시시스트들이 매일 염려하는 것들에 대해 5가지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첫 번째, 버림받을까봐 늘 염려한다
이들은 누군가가 자신을 두고 떠나는 것을 병적으로 싫어하고 이별에 대해 필요 이상으로 거부감을 가지고 병적으로 반응한다 나르시시스트가 주변 사람의 마인드를 지배하고 조종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사실은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든 마인드를 조종해서 자신에게 의존하도록 만들고 자신을 떠나지 못하게 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들은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스스로를 아주 하찮고 무의미한 존재로 느끼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든 다 자신을 떠나버릴 거라는 느낌에 항상 사로잡혀 있다 그래서 마치 키 작은 어린 아이가 난 키가 작지 않아 내가 얼마나 키가 큰데! 라며 우기는 것처럼 스스로를 높이고 과시하는 데에 몰두한다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자신을 떠받들고 칭송하기를 바라지만 사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스스로를 매우 가치없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사람들이 분명히 자신을 버릴 거라는 두려움과 염려에 늘 사로잡혀 있다
두 번째, 속을까봐 염려한다
나르시시스트들은 남을 잘 속이는 것을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거짓말을 교묘하고 복잡하게 할 수록 지혜롭다고 판단한다 손익 계산 없이 진실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을 어리석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굳이 거짓말 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도 거짓말을 한다 자신이 그 누구보다 더 거짓말을 잘 하고 남을 잘 속인다는 생각이 들어야 만족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거짓말에 있어서 남들보다 한 수 위라는 생각이 들어야 자신이 우월하다는 망상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 만일 누군가가 자신을 속여서 자기가 속아넘어가는 일이 생긴다면 굉장한 수치심을 느끼고 자신이 그 사람보다 열등하다는 증거로 받아들인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어떻게든 속지 않으려고 날마다 발버둥치며 살아간다 우리가 다이어트를 너무 심하게 하면 눈에 음식만 들어오고 먹는 것에 더 집착하게 되는데 이처럼 나르시시스트들은 속지 않으려는 마음이 그들 내면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다 자신을 속이려 드는 것으로 본다 속지 않으려는 욕구가 너무도 강한 나머지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을 믿지 못하고 다 의심할 수밖에 없다 상대방이 아무리 진실을 말해도 믿지 않는다 이들 내면의 두려움 때문에 염려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세 번째, 다른 사람이 자신의 흠과 결점을 발견할까봐 염려한다
왜냐면 흠이나 결점은 비판의 빌미가 되기 때문이다 이들은 그 어떠한 비판도 건강한 태도로 수용하지 못한다 아무리 건설적인 비판이고 자신에게 도움되는 말이라 하더라도 절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 또는 겉으로는 받아들이는 척 행동을 했다가 곧바로 보복을 준비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늘 타인의 흠과 결점을 찾아내서 까발리는 데에 혈안이 되어 있다 그리고 열을 올리며 타인을 손가락질하고 비판하는 것에 몰두한다 자신을 향한 아주 조그마한 비판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말이다 내가 하면 무조건 옳은 것이고 남이 하면 무조건 틀린 것이라는 너무도 심한 이중잣대를 가진 사람들이다
네 번째, 평범한 사람으로 보일까봐 염려한다
이들은 자신이 다른 평범한 사람들과 똑같이 간주되는 것을 두려워하며 무조건 우월한 존재로 보이기를 원한다 따라서 이들은 다른 그 어떤 일보다도 자신의 이미지를 관리하고 업적을 쌓는 데에 많은 것을 투자한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쌓아놓고 사람들 앞에 자랑하더라도 그들의 탐욕은 끝이 없고 나르시시스트들은 절대 만족할 줄을 모른다 자신보다 더 많이 가진 사람 더 화려해 보이는 사람 자신보다 더 뛰어나 보이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노력하고 애를 써도 자신보다 우월해보이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그러므로 평범한 사람으로 보이는 것에 대한 이들의 염려와 두려움은 그 어떤 상황이 와도 줄어들지 않고 끝이 나지도 않는다
다섯 번째, 놀림거리가 될까봐 염려한다
나르시시스트에게 못생겼어 라고 말하면 이성을 잃고 정신나간 사람처럼 폭발한다는 내용의 댓글이 있었다 나르시시스트들이 자기 외모를 비하당하는 것에 굉장히 예민한 것도 있는데 다른 사람이 자신을 놀림거리로 취급하는 것에 대해서도 과도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자신이 놀림거리가 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이 놀림을 받았을 때 그 반응이 평범한 사람과 많이 다르다 그냥 기분 나빠하고 삐지거나 화내며 상대방의 말을 맞받아치는 정도가 아니라 진짜 이해가 안 갈 정도로 마치 자신을 죽이려 드는 사람을 만났다는 듯이 이성을 잃고 분노를 과도하게 분출한다 백 번 양보해서 놀림 당하는 것에 대해 그렇게 기분 나빠 할 수 있다고 쳐도 정말 문제는 뭐냐면 자기는 놀림받는 것을 그렇게까지 싫어하면서 시도때도 없이 상대방을 놀리려 든다는 점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상대방이 기분 나쁜 내색을 아주 조금만 해도 예민하다며 삿대질을 해댄다 정말 내로남불이라는 표현이 이보다 더 잘 맞는 사람들이 또 있을까 싶다 아무튼 이들이 이렇게 모순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남들 앞에서 놀림거리가 될까봐 한시도 안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먼저 타인을 놀림거리로 삼으면 타인이 자신을 놀림거리로 삼지 못할 거라는 아주 얕은 생각으로 먼저 선수를 치는 것이다 남이 나를 깔보기 전에 내가 먼저 깔보려고 틈만 나면 시도때도 없이 남들을 놀려대는 것이다
예전에 누군가가 이렇게 물었다 나르시시스트에게 가장 크게 상처를 줄 방법이 없을까요? 만일 이런 질문을 들으면 어떤 대답을 해줄건가? 나라면 그저 그들이 스스로를 망치는 삶을 계속 살아가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그들에게 가장 큰 상처를 주는 법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무슨 짓을 해도 나르시시스트가 자기 스스로를 망치는 것보다 더 그들을 망칠 수는 없다 나르시시스트들은 날마다 지옥같은 내면을 경험하며 살면서도 그 속에서 나올 생각이 없다 제발 거기서 좀 나오라고 다른 세상이 있다고 아무리 가르쳐줘도 듣지도 않고 믿지도 않는다 나르시시스트들은 스스로를 매일 가장 고통스럽게 만들면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가 복수를 하겠답시고 어설프게 그들에게 뭔가를 해봤자 그들이 이미 느끼고 있는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을 줄 수는 없다
그러므로 그들을 내버려 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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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신 또 염불 외우러 왔네..
리하다 추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