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택배로 도착했어요
무늬 없는 프라이덱이에요
흙이 젖어있길래 일단 환기 잘되는 그늘에 뒀습니다
1. 지금 당장 한시바삐 분갈이를 해줘야 하나요?
2. 살충제도 쳐줘야 하나요?
3. 이제 겉흙이 고슬고슬하게 말랐습니다. 이자식 이제 온실에 입소 시킬까요?!
받은 즉시 포장 풀어서 온실에 넣어라/하루 이틀 그늘에서 쉬게해라/바로 흙을 탈탈 털어줘라 등등 의견이 분분해서 여쭤봅니다
처음부터 죽이기 싫어서 이것저것 검색하고 알로카시아용 배수 잘되는 흙, 10cm슬릿분, 아크릴 온실과 식물등을 준비해놨습니다ㅠ
저도 알로카시아 키우는데, 그냥 흙 다 털어버립니다. 딱히 온실장은 안해두는데, 이유가 얘가 엄청 커지고 나면 결국 실습해야 해서요... 저는 다른 식물들도 있어서 오자마자 하지만, 다른 식물들이 없으시면 내일 아침에 해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야...피곤하니깐...
살충제는 흙털다가 벌레 나오면 해주고, 아니면 일주일 격리 후, 벌레 나왔을 때 그 벌레에 맞는 농약 주세요. 그리고 알로카시아 영양제 엄청 좋아해서 일주일 뒤 액체비료로 희석한 물로 물 주면 대따 커집니다.
@히메몬 알로카시아들은 분갈이하면 바로 화내는 놈들이라 그냥 기존 잎은 다 버린다고 생각하면 편해요. 다만, 신엽부터는 현재 환경에 적응한 잎이 나오니, 잎이 다 녹는다고 해도 상심하지 마세요.
@히메몬 싹난지 얼마 안된 토마토가 있어요. 일단 토마토랑 완전히 격리해서 두긴 했습니다.
@히메몬 알로카시아는 어떻게 하든 다 죽는건가요ㅠ? 그래도 일단 내일 아침에 분갈이를 해주겠습니다. 액체비료도 사둬야 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쓴 식갤러(183.97) 죽는다기보다는 그냥 예전 잎들이 그전의 화원 집 환경에 적응해서 난 잎들이라 시드는 거예요. 본체(뿌리)는 살아 있고, 벌브라고 뿌리쪽에 있는 볼록한 줄기가 과습이 오지만 않으면 살아있는 거예요. 잎이 시들어서 과습인가 싶으면 벌브 만져보세요. 보통 딱딱한데, 물컹해지면 과습이고 아니면 그냥 적응해가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