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깻잎만 잔뜩 봐서 올해 꽃이 너무 보고 싶었는데 다행히 꽃이 피었어요 근데 수형이라고 해야 하나 그게 좀 이상하거든요


원래 산수국은 작년 가지에서 꽃이 핀다고 해서 작년 가지들을 애지중지하고 있었는데


이게 올봄 화분이거든요 거의 새로난 잎만 무성하게 자랐고 이번에 꽃이 핀 줄기도 대부분(기존 가지에서 뻗어나온 꽃봉오리는 하나 정도 있는 것 같아요) 새로난 줄기에서 피었어요. 기존 가지는 지금도 되게 작은 잎이 한두개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수준이라서 올해 가지치기를 할때는 그 가지들도 잘라줘야 하는건가 싶을 정도거든요.

아무튼 그러다보니까 화분 모양이 너무 옆으로 퍼져있다고 해야 하나 위로 뻗은 느낌이 아니라 사방으로 뻗는 느낌이에요. 지금은 그래도 유연한 초록가지들인데 이거 방향 잡아주려면 지금 원형지지대 그런걸 설치해줘야 할까요??

그리고 이제 현재 화분 아랫쪽 상태인데 잎이 너무 빽빽하고 무성해서요 이 잎들은 좀 따줘도 되나요? 아니면 그냥 내버려둬야 할까요??

꽃이 안 핀 기존 가지들을 잘라내도 되는지,
아랫잎들을 좀 따고 원형지지대 설치하는게 맞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