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편 미리 쓰고 시작함
희망편부터 식물사진, 후기이니까 스킵할사람은 스킵

1.
오픈런 대기 체계가 안 잡혀있어서, 도착하고 나면 님 n번일걸요...? 아마 여기 서는게 맞을걸?요? 식으로 진행됨. 스태프들 도착 이후에도 줄 서는 위치가 계속 바뀌는데, 스탭은 초반 등수쪽에 가깝게 가서 설명해주고 뒷순번은 엉거주춤 따라가는 식. 스탭이 직접 "오픈런 일찍오신 분들이 다른분들 줄서는거 안내해주세요?" 이런식임.

2. 오픈런 선착순 30명 안에 들면 자기들 오픈채팅방 및 네이버 카페 가입하라고 함
끝날때까지 안 쓰임. 공지도 없음. 왜 들어오라한거

3. 마켓 인스타 피드의 오픈런 공지상,
- 오픈런 참여자들은 오후 1시 전까지 상품 구매
- 구매 후 받은 쿠폰을 오픈런 추첨함에 넣으면 오후 1시부터 1시 반까지 오픈런 경품 추첨이 진행됨
- 인스타 피드의 진행일정 안내(이후 행사도중 삭제됨)에서도 오픈런 경품 추첨은 오후 1시로 안내됨

3-1. 그러나 10시에 입장하고 구경하던 중, 10시 20분경, 스탭의 육성 공지로, 당장 10분 내인 10시 반까지 상품을 구매하지 않으면 오픈런 추첨에 참여할 수 없으므로 빨리 아무거나 사라. 빨리 사서 쿠폰 넣어라는 안내가 나옴. 본인은 급하게 ㄹㅇ 눈앞에 아무거나 사서 부스의 이벤트 참여도 미루고 구매한거 포장도 전에 뛰어가서 쿠폰 넣고 옴.

3-2. 이건 ㅇㅋ임. 근데 중간에 밥먹고와서 추첨 참여하려 12시반쯤 돌아와보니 마켓 인스타의 진행일정이 삭제되어 있고, 오픈런 경품 추첨함이 비어있었음

?

스탭한테 가서 오픈런 경품추첨은 언제 하냐고 했더니 이미 다 끝났다고 함

?

들어보니 추첨시각이 1시에서 11시 반으로 갑작스럽게 변경되었었다함.

변경사항에 대해서 육성으로 이미 다 공지했고(언제?) 인스타의 진행일정은 그래서 삭제했다함(?). 오픈런 한 사람들은 다 알아서 참여했다. 님이 그자리에 없어서 못들은거라 어쩔 수 없다는 식

그자리에서 확인해보니, 마켓측에서 오픈런 참여자는 꼭 가입하라했던 톡방 및 카페, 마켓 인스타 스토리나 피드 어느곳에도 진행일정의 변경에 대한 공지가 없었음

진행일정 말고 오픈런 이벤트 안내 피드는 삭제되지 않고 남아있었는데,  정확히 오픈런 추첨은 1시라고 쓰여있었음

따라서, 피드와 일정이 달라졌건 말건 본인들은 마켓 내에서 변경사항에 대해 육성공지 했으니 공지 할 수 있는 거 다 했고 못들은사람은 못받는거다 이거임(ㅅㅂ 화장실갔던가 담배피던가 하다못해 나처럼 잠깐 나온사람들 어떡하라고)

당연히 사과는 없고. 스탭중 그 누구도
못받으니 서있지 말고 그냥 돌아가라던지, 아니면 의논해보겠다 기다려라 같은 명확한 안내를 주지 않고
"서있는 우리 일행을 걍 씹고 자기들끼리 잡담을 시작함"

그래서 피드에 명시한 일정을 삭튀해놓고 육성공지 외엔 어떤 공지도 없는게 맞냐. 오픈런하느라 고생했는데 속상하다. 피드엔 여전히 추첨은 한시라고 쓰여있다. 이 피드도 삭제해야됐던거 아니냐. 이것만 믿었다는 식으로 다시 말하니 웅성웅성 하다가
사실 서로 소통의 오류(?)가 있었던 거다. 우리일행꺼로 뽑혔던 경품(?)을 남겨놨으니 이러면 안되지만 이번만 가져가라(?)면서
어떤 방식으로? 남겨졌는지도 모르는 의문의 경품을 지급받음
물론 사과는 x


음...  솔직히 1번은 행사의 첫 개최다보니 미흡해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음
그런데 3번에서 벌어진 일과 그 후속대처는 정말 지나치게 주먹구구였다고 생각함
공지와 안내에 대한 매뉴얼이 전혀 없는 것 같았고. 불만사항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 자체에 대비가 안 되어있는 느낌이었음

하지만 이런 대처 미흡 말고 행사 자체는 만족했음
구매도 많이 하고 구경도 즐겁게 잘 했음
식물 다양성도 꽤 좋았고, 이번엔 부족했던 품종 전문셀러나 각종 용품점들도 들어오기 시작하면 더 좋아질 것 같더라
단지 저 대처때문에 얼탱이가 나갔을 뿐
체계적으로 고쳐진다고 하면 또 갈 의사도 있음
그러나 오픈런은 다시 안 할 것 같다.
다음에도 이런식으로 진행된다면 식친들한테도 오픈런은 비추할듯. 기분좋게 가서 속상한 일이 생기니 슬프더라~







너무 길었지?

이후 희망편


이번 마켓 방문 목적이었던 안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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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이쁜 베쎄... 마켓에 있던것중 손꼽게 이뻤다(내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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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신엽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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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깜짝 놀란 존예 비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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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래 ㄹㅇ 혈관같은 레드베인이 멋있었는데 찍은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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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들

사실 오면서 칼라블랙키~하브 유묘를 들이고 싶었는데 칼블들은 다 좀 애매하드라
안스 퀄이나 가격대 자체는 나름 꿀매가 곳곳에 있는것같다고 느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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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라니들 가격 좋아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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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들이고싶다 생각했으나 자리가 없어서 이악물고 돌아섰던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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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ㄹㅇ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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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도 않고 더 싸고 예뻐져서 돌아온 굴로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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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덱스가 좀 애매했음
부스 자체가 얼마 없기도 했고 딱히 특이하고 희귀한 애들은 안보이더라

내 위시인 노바만 찍음
가격도 상태도 ㄱㅊ았는데
괴근 모양이 딱 이쁜애는 안보여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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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티스터 수입된애들
유포르비아 프랑코이시들 맞나?
실물은 광프리카 이후 두번째로 본건데 예쁨...
가격도 의외로 괜찮아서 끝까지 고민했으나...
안스사러 온거라 결국 안스만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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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소리나오게 이쁜 식충이들
가격도 비 식충단 입장에선 굉장히 메리트있어 보였다
이 미모에 이 가격?
버건디 지옥이가 참 예뻤으나
일행의 의견으로 사진엔 없는 인터미디어 구매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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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멋있는 베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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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셀러분께 인사하고 받은 스킨답서스 픽투스 트리컬러 삽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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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샀지만 사진이 너무 많아서... 일단 산것중 제일 예쁜것만 올려보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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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것중 제일 맘에들었던 안스 사옴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

긴 후기 다 읽어줬다면 감사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