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들 ㅠ
저번에 반딧불크로톤 문제에 도움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울 반딧불이는 과비료가 원인이 맞았습니다
다행히도 다시 분갈이해주니까 더이상 하엽지는 것 없이 잘 지냅니다 ㅎㅎ
할 줄 몰라서 계속 미뤄왔던 가지치기도 이판사판이라는 심정으로 시도했는데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텐데 잘 견뎌내준 것 같습니다
생장점 피해서 잘 잘라낸 거였으면 좋겠네요 모두 식갤러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그런데 또 문제가 생겼습니다 ㅠ
팔손이 대품(1미터가 넘는데 대품 맞겠죠?)을 분갈이했는데
대형화분은 대부분을 공갈로 채워야한다는 걸 놓쳐서 흙을 꽉꽉 담았다가
팔손이가 죽기 직전까지 힘들어했습니다 ㅠㅠ
그래서 중형 플라스틱분에 바닥 구멍도 추가로 크게 4개 뚫고
절반은 휴가토와 화산석으로 채우고
상토:펄라이트:바크 1:2:1 비율로 섞은 흙으로 옮겨심어줬습니다
그런 다음 사진처럼 선풍기도 켜놓고 화분받침도 공중으로 띄워놓고
베란다 창으로 바람 통하도록 열어놓은 후 하루를 보냈는데
오히려 상황이 악화됐습니다 ㅠㅠ 퇴근하고 오열할 뻔했습니다
너무 처져서 무게를 못이기고 줄기가 다 부러질 것 같이 위태롭습니다 ㅠㅠ
이번엔 뭘 잘못한 걸까요..
검색해보니 팔손이는 바람을 안좋아한다, 예민해서 분갈이 후에는 그늘지고 바람없는 곳에서 쉬게 해줘야한다 등등 글이 있길래
얼른 화장실로 옮겼습니다 (화장실은 계속 환풍기가 돌아갑니다)
한번이라도 더 잘못된 방식으로 다뤘다가는 정말 죽어버릴것 같아서
염치불구하고 팔손이 줄기, 잎처짐 문제 해결방법과 관리방법 고견을 여쭙습니다 ㅠㅠ
참고로 대형화분에서 중형화분으로 옮겨심을 때
이미 흙이 축축하길래 따로 물주기는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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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후 물 주셨어요?? 저런 넘들은 바크 들어간 조합 애매한데... 잘 모르면 걍 상토에 펄라 휴가토(난석) 조합으로만 하시면 좋은데.. 뿌리가 물을 못 빨아 올리는 중인데.... 흠...
아뇨 이미 흙이 축축해서 따로 물 주지 않고 이삼일 정도 밭갈듯이 겉흙을 계속 뒤적여줬습니다 ㅠ 펄라이트를 너무 많이 부은 것 같아서 바크를 추가한 건데 그게 실수였나봐요... 팔손이한테는 정말 미안하지만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상토+펄라이트+휴가토 조합으로만 분갈이해주는 게 낫겠지요? - dc App
@식갤러1(218.237) 계속 시들하다면 꺼내서 뿌리 확인하시고 재 분갈이 하셔야... 분갈이시 뿌리도 잘 펴줘야 하고.. 어느 분갈이든.. 분갈이 후에는.. 물을 푹.. 푹 두세번 이상 줘서... 흙 속 공극이나 뿌리 쪽으로 흙이 물로 다져지게... 해줘야해여...
할수잇는건 다 한거 같네여 자체체력과 시간이 해결해줄듯 이번주말엔 다시 창가로 옮겨요
옙 ㅜㅜ 어젯밤에는 줄기가 꺾일 정도로 처져있길래 결국 머리 묶어주듯이 철사로 아주 헐렁하게 고정해놨습니다 ㅜㅜ 부디 팔손이가 견뎌주기를 바라야겠어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