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 식집사입니다.... 알보가 이뻐서 3만원주고 사왔는데, 2주만에 이리 되어버렸네요.ㅜ
배송온 그대로 슬릿에 키우다가 도자기화분이 이뻐보여 그 안에 넣고 사무실 책상에서 키웠고... 한 일주일~열흘사이에 흰부분이 타더니 잎이 말렸어요. 공중뿌리도 끝이 검게 썩은거같고..
아직 손가락 넣고 만져보니 촉촉한거같아 거의 열흘만에 물을 첨줬고... 실내에서 키워도 괜찮다길래 거의 사무실 책상에만 두었네요
그새 정들었는지 속상한데 이친구를 어쩜좋을까요ㅠㅠ 제가 의심하는건 아래와 같습니다.
1) 배송오고 분갈이를 안해줌
2) 겉흙이 말랐는데도 물을 너무 안줌
3) 해를 너무 안줌....
4) 도자기 안에 슬릿 넣어둠
토기로 분갈이하면서 돌?같은것도 섞어서 흙 넣어주려고하고.. 자리가 창가가 아니다보니 강한 스탠드나 식물등(+선풍기 간접바람)을 두려고하는데 괜찮을까요?
선생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ㅠㅠ)
1.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흙을 뒤집어서 알보를 꺼낸다. 2. 검게 변하거나 썩고 무른 뿌릴 소독한 가위로 잘라낸다. 3. 깨끗한 물에 밑동과 뿌리를 담근다. 물은 2~3일에 한번씩 간다. 4. 물꽂이를 통해 새 뿌리가 다시 건강해지면, 배수가 좋은 흙배합(바크,펄라이트 혹은 휴가토등을 섞은것)에 토분이나 슬릿분, 에어포트분 등에 심는다.
화분은 작아야하고, 배수층을 따로 만들거나 위에 장식재, 마사등을 깔지 않는다. 5. 환기, 통풍(부족하면 선풍기나 서큘레이터 활용), 햇빛을 신경쓰고, 물마름이 웬만하면 없도록 하고 흙이 마르면 물을 주는 등 신경쓴다. 6. 알보가 살아난다.
열흘동안 물이 안말랐다는걸 보면.. 통풍 환기 햇빛 다 부족했거나 뿌리량 대비 큰 화분을 써서 토양속 물이 마르지 않았거나, 배수가 나쁜 흙배합이었거나 등등.. 과습 오기 딱 좋은 환경이 아니었을까 싶음..
암튼 과습때엔 뿌리 확인 후, 썩은거 잘라내고 물꽂이로 조치.. (물속 용존산소로 뿌리에 산소공급, 뿌리썩음균과 혐기성세균 차단조치, 뿌리량 증가) 이후 뿌리 회복되면 다시 잘 심어서 잘 키우시길..
그리고 플라스틱이나 유약발린 도자기분은 비추.. 흙이 숨을 쉬고, 뿌리가 물을 빨아들이며 그 빈공간에 산소가 들어차고.. 쉽게 말해 흙이 빨리 마르고 다시 물을줘서 젖는 환경이 중요.. 일단 화분도 중요하고, 배수구멍으로도 숨을 쉴수있게 화분받침과 공간도 띄워주고, 흙도 흙만 써서 떡지는 일 없게끔.. 햇빛이랑 통풍도 잘 쐬주고.. 좌우지간 흙속 뿌리가
숨을 쉴 수 있게끔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