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물주고, 인터넷 하면서 물좀 빠지길 기다렸다가, 하나하나 선반에 정리하는데, 갑자기 눈에띈 작은 붉은점.. 흙 튄건가 하고 가만히 보고있는데 슬슬 움직이네
플래시로 여기저기 비춰보니 한두마리가 아님. 선반 근처에 있던 다른 식물 보니 그놈도 네다섯 마리가 돌돌돌돌 움직이고. 그 선반에 있던 식물 하나하나 ㅈㄴ 자세히 봤는데
다행히 그 두놈만 그렇고 다른 화분은 괜찬음. 그 선반에 있던 식물 모조리 화장실에 놓고, 인시피오 4000:1로 희석해서 얼마전에 구입한 주둥이 긴 분무기로 최대한 옆에 안튀게 살살 뿌려줬음
작은 선풍기 회전으로 놓고, 화장실 환풍기켜고 밤새 두고.. 오늘 화분 닦고 식물 꺼내고, 화장실 대청소 한번하고..
아 응애.. 다른 선반은 저저번주 응애 있어서 약치고 상황 종료 되었는데.. 다행인건지 더 퍼지기전에 발견했다. 작은 아가베, 선인장이라 분무 살살해도되서 다행이었음
잘했....놀란 가슴 인시피오로 달랬구먼... 응애는.. 잎 밑에서 은밀히... 안보이게 착즙하는 넘들이 무서운거지.. 화분위나 식물 위에서 뽈뽈거리는 넘들은... 뭐...
나랑 비슷하네.. 약칠때 주변 화분 다 쳐야 두번 세번일 안하더라.. 다른화분엔 안보이니까 하고 넘어가면 나중에 꼭 나오더라; 그래서 나 3번 침 ㅋㅋㅋㅋ 하 내 멍청함에 한탄이 나온다 진짜..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