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키우다가 너무 잘 자라길래 자신감 붙어서 토요일에 시장가서 솜사탕 고사리랑 아스파라거스 데려옴.
집에 왔을때 화분이 엄청 가벼워서 바로 저면관수 10분정도 해줬고, 통풍 잘 되고 창가에서 50cm 정도 떨어뜨려 놨음
고사리는 습도 중요하다 해서 햇빛 쨍쨍할때 피해서 아침이랑 밤에 분부기로 꽤 열심히 뿌려줬음.
하루만에 잎 끝이 사진처럼 거뭇거뭇해졌는데 내가 뭘 잘못한걸까? ㅠㅠㅠㅠ
식물 경력은 바질뿐인 쌩 초보에게 힘을줘..
분갈이는 월요일 아침예정임.
솜사탕 고사리 키울때 특별히 주의 해야하는게 있으면 댓글 부탁해.
그리고 솜고 이녀석 손으로 잎파리 깊숙히 만지면 손에서 황치즈냄새같은게 나는데 왜그런거야?
진짜 이상해서 손 씻고 다시 만져도 구리구리냄새나 얘 썩은거야?
보통 과습에 뿌리 썩으면 저렇게 되긴했어
그럼 그 구린내가 뿌리 썩은냄샌가 ㅋㅋㅋ 큰일이네 당장에 내일 분갈이 ㅎㅏ면서 천천히 뜯어봐야겠다
솜사탕 배수 좋은 배합에 저면으로 키워도 됨
상시저면 난 코코피트 펄라이트 바크 조합으로 키워
휴 다행이다 코코피트를 한 50% 정도 넣어주면 효과 볼 수 있을까?
걍 흙에서 나는 냄새일 듯. 식물이 썩어서 냄새 날 정도면 벌써 몰골이 말이 아니었을 거임. 하루만에 탄 거 보면 환경 변화 때문인 것 같아. 아마 습도 때문이 아닐까? 분무로 습도 올려주는 건 사실 정말 잠깐일 뿐이니까.
이녀석 분명 키우기 쉽다해서 들고온녀석인데 생각보다 손이 많이가는구나.. 습도중요 메모...
분무 해주지 마라 그래서 마르다가 끄트머리 탄거임
아 그럴수도 있겠다 일단 좀더 창가에 멀리두고 분무는 잠시 멈춰야겠다 감사감사
ㅇㅇ
고사리는 분무하면 물러
왐마?!?! 분무기는 생략해야겠구나 주르륵.... 집이 진심 너무 건조해서 장바구니에 가습기 넣어뒀는데. 가습기까진 괜찮을까?...
솜사탕은 흙은 촉촉해야하지만 과습을 진짜 싫어해. 또 통기성 엄청 좋아해서 서큘 가동해야 할꺼야. 솜사탕처럼 하늘하늘거리는 연초롯 계속 보고싶으면 잎마름현상 방지하고싶다. 습도도 어느정도 필요하지만 통기성도 있어야됨. 쉽지 않지
이녀석 레벨1 인줄 알았는데 만랩식물이네ㅋㅋㅋ 그럼 화분을 토분이런걸로 해주는게 맞는거지?
@글쓴 식갤러(210.183) 토분은 물빠짐 안 좋아. 투명 슬릿 플분 해보셈
@00(223.38) 이야 큰일이네 우선 뿌리 파악하려고 급한대로 토분에 분갈이를 했는데 보니까 뿌리가 과습 상태더라궁... 1-2주 정도 좀 쉴틈주고 투명 슬릿분 사서 이사시켜줘야겠다 감사감사!
솜사탕은 내부까지 공기가 잘 안 통해서 그런지 내 것도 사왔을 때 콤콤? 꼬릿한 냄새 나더라ㅋㅋ 분무하는 건 주변환경이 건조한데 식물에만 물 뿌려주면 금방 증발해서 오히려 식물이 더 건조해져서 하지 말라는 거임(물세수하고 그냥 말렸을 때 피부 건조해지는 것처럼) 가습기는 식물 주변 습도를 높여주니까 일반적으로는 괜찮아
분갈이할 때 뿌리 많이 떨어져나갈텐데 그만큼 위쪽도 잘라주는 게 좋거든. 그 때 상태 안 좋은 줄기 위주로 좀 솎아주고 중앙에 죽어서 무른 잎들 정리해줘. 난 아예 중앙에 구멍날 정도로 정리했더니 냄새는 줄더라. 분갈이 하고나면 뿌리 상해서 또 무르는 잎이랑 줄기 나오니까 그런 거 위주로 잘라줘. 잠시 못생겨지겠지만 삭발만 안 시키면 금방 또 무성해질거임.
으쩐지 ㅋㅋㅋ 손에서 황치즈 냄새나서 깜짝 놀라버렸어 뿌리보니까 갈색으로 완전 과습상태라 분갈이 하면서 물주기는 생략했는데. 분무기는 완전 금지 해야겠다. 사실 좀 쫄보라 가장 길고 상태 요상한 잎 2개만 잘랐는데 집가서 더 솎아줘야겠다. 고사리의 길 멀고도 험하네ㅠ 잘키워서 꼭 인증올리고싶다.
@식갤러3(106.245) 고사리 뿌리는 원래 까만색인 거 알지...? 까맣다고 무조건 과습 온 거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