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수입된 아트로비리디스들이 굉장히 수상하게 생겨서 사봤는데 역시 이거 아트로비리디스가 아님
일단 아트로비리디스 잎은 이렇게 작고 많이 갈라지지도 않고 이만큼 고급지고 어두운 질감도 아님
그리고 잎자루까지 아무 무늬 없이 깔끔하고 매끈한 질감
아트로비리디스의 특징은 잎자루에 흰색이나 녹색 점이 박혀있고 만져보면 거친 느낌이 있음
즉 이건 아트로비리디스보다 saururus나 pygmaeus에 가까울 것이라는 거
그래서 왜 이런 혼선이 있는가 하면 원래 비슷하게 벨벳 형태의 예쁘게 생긴 종이라 농장에서 같이 재배하기도 하는데
구근 상태에서 구별이 불가능함.
즉 어쩌다 구근이 섞이거나 혼선이 일어나면 다시 싹을 틔워서 동정하기 전까지 제대로 종을 확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이런 사고가 발생한다고 생각
물론 saururus가 훨씬 고급지고 구하기 힘든 종이니까 역으로 만족함
+ 진짜 아트로비리디스는 개체마다 다르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조금이라도 흰색 무늬가 있음
이름이 너무 어려워..
근데 색도 모양도 진짜 고급지당 - dc App
처음보는데 엄청 예쁘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