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직원이 키우다가 두고간거


아무도 신경 안쓰고 그냥 뒀거든.


사무실 복도니까 실내등이지. 밝은편도 아니고, 환기가 되는 곳도 아냐.


누가 물 따로 챙겨주지도 않음.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마시던 물 남은거 약간씩 버리고 뭐 그런 수준이었던 것 같음.






근데 어느순간 이렇게 자라있더라 ㅋㅋㅋ


이게 관심이 없으면 눈에 안들어온다고


사무실 밖 복도에 있으니까 다들 신경도 안썼거든


대체 뭘 먹고 저렇게 자랐는지 알 수 없음.


비료도 안주고 몇년동안 화분도 안갈고 빛도 약하고 바람도 없는데...


뭔가 무에서 유가 창조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