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남 스타필드 갔다가 옆 화훼단지도 들렀습니다.
나중엔 빌리바리를 키우고 싶다 말씀드렸더니 얼마에 봤냐 하시더라고요
결국 “그 가격에 파는건 전부 사기다”, “그 돈 주고 왜 사냐”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대화가 점점 연봉, 직업 이야기까지 이어져서 조금 당황스럽더군요.
마지막에 하신 말씀이
“작년에 내가 만 원에 팔았는데?”
물론 비싼 식물을 무리해서 사는 저도 싫지만, 결국 본인이 마음에 들어서 만족하고 키우면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네요.
식물 구경하러 갔다가 예상치 못하게 인생 조언까지 듣고 왔습니다. ㅎㅎ
마넌에 파셧음 마넌에 파신거겟죠 뭐 장사 잘 못하시네 ㅎㅎ 하고 오셧어야함
그러네요.. 그냥 아무 말도 못하고 나왔어요
원래 사회성 떨어지는 미친놈 많음 무시해라
파는 능력이 바보같으시네요라고 해드리지
저걸 믿누
그럼 저한테 만원에 팔아주세요~ - dc App
빌리 바리가 아니라 그냥 빌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