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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으로 배달온 타임들을 구해준지 나흘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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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도 내지 않은 채 물만 축내고 있는 모습이 영 괘씸하기 이를데가 없으니 몇 녀석을 본보기로 삼아 혼내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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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혼내줄 잔혹한 방법은 바로 지글지글 끓는 기름에 담궈 향기엣-센스를 처절하게 뿜토록 하는 것 

뜨거운 철판 위에서 순식간에 앙상해진 동료를 보고 모두 서슬이 퍼래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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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씸한 타임의 향이 녹아든 고기를 서걱서걱 잘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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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움 상태는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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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괴기를 눈앞에 두면 십중팔구 이성 잃은 야만인이 되곤 한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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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타임의 진액 기름으로는 갖은 식물의 사체를 볶아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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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는 재래종 앵두라는 식물의 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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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힌 소젖에 난초과 덩굴식물 꼬투리를 절여내어 섞은 걸 취식함으로서 처형식을 완료한다. 크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