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두 화분에 나눠서 키우다가
20일 쯤 전에 과습와서 흙 싹 털어 버리고 분갈이 했어.
그때 과습으로 죽은 포기들도 다 버렸어.
그 이후로 잘 자랐는데 두 화분 다 아이비가 잎도 무성해지고 잘 자라는 느낌인데,
며칠 전부터 한 포기가 뿌리쪽이 검어지더니
잎도 뿌리와 가까운 쪽 부터 끝이 마르고 있어.
이거 또 과습 온걸까?
화분 두개 중에 예전에 과습이 더 심해서 많이 버린 화분에서 또 이러네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리집 아이비 상태좀 보고 잔소리든 조언이든 뭐든 말 좀 부탁해.
두 화분 다 똑같이 다이소 관엽식물용 배양토 쓰고, 물 주고, 관엽식물용 영양제 몇 방울 흙에 떨어뜨려줬고, 거실 창문 앞에서 통기 잘되고 아침에만 햇살 들어오는 곳에 두었어. 공기 통하라고 화분받침에 나무젓가락 잘라서 올려놓고 그 위에 화분 두고 키우는 중이야.
이게 상태가 안좋은 부분 확대해서 찍은거
이건 상태가 안좋아지는 개체가 있는 화분
이건 잘 자라고 있는 것 같은 화분..
흙에 펄라이트나 산야초 같은 돌조각을 섞어주셈. 보니까 거의 가루흙이 대부분인데 이런 흙만 쓰면 집에서는 뭘 어떻게 해도 과습 올 듯. 영양제는 건강할 때만 주기. 비실할 때 주면 역효과임.
화분이 좀 큰 것 같기두 함. 화분 크게 쓰려면 흙을 굵게 써야 함. 아니면 작게 써서 돌조각 조금 쓰면 갠춘.. 화분 구멍도 넘 작지 않은지 체크해보샘. 아이비 ㅈㄴ 튼튼 짱짱 식물이니까 넘 전전긍긍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이것저것 조치해보며 경험치 쌓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