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몰라서 가져온 식물들 전부 뿌려줬어요

아저씨가 티스푼 한 숟갈 정도만 타라고 해서

말씀해주신 대로 타서 칙칙 뿌려줬어요

탱자 나무 묘목 받아온 것도 화분에 어찌저찌 심었는데

조금 좁아보였어요 괜찮겠죠…


확실히 날이 습하니까 대왕토끼발고사리도 잘 자라는 것 같아요

히메 몬스테라는 처음 데려올 때만 해도 쭉쭉 증식하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게 무슨 증식 수준이 아니라 눈 껌벅 할 때마다 신엽이 하나씩 올라와요

수박 페페도 버글버글해서 잎꽂이 몇 개 해뒀고

너무 뿌듯하네요


아무튼 사진 자랑은 저녁 즈음 또 하러 올게요

비가 왔다가 안 왔다가 습했다가 더웠다가 흐렸다가 맑았다가

지랄맞지만 에어컨에 너무 가까이 있지 마새요

냉방병이 너무 무서워요


다들 오늘도 좋은 오후 보내고 나중에 봐요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