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 쉬운 알로에베라에서 시작해서
다이소에서 씨앗 사서 몇가지 키우다가

이젠 수십가지의 식물에
까다로운 종자의 안스리움들도 잘 키우고있고

야외 베란다
실내 식물존
그로우텐트 다 갗추고

텐트는 30만원 조명에도 25만원 가습기 방독면 등등 장비까지 마추더니
각각 농약도 다 꿰고있고..

흙도 비료도 슬릿분도 종류별로 다 사서 각 식물별로 조합하더니..

이젠 식물의 효소와 화학작용도 관심가지게되어서 브라운의 일반화학부터 시작해서 유기화학도 취미로 공부하고..

이젠 ph측정하면서 일일이 다 맞추고 있는데..

쫌 내가봐도 과한 것 같아
사실 내가 키우는 식물은 다 꽤나 저렴이들인데 ㅋㅋㅋ
심지어 누군 아무렇게나 키워도 잘크는 쉬운 식물들도 많아
그래서 내가 공부한 만큼 식물 전문가가 되었냐?
그것도 아닌 것 같아… 어줍짢은 식린이일 뿐이지…

그런데 거기에 비해선 쏟은 내 시간 애정들은
셀 수없이 커…

스스로도 이게 뭐하는건지,
내가 너무 비효율적인건 아닌지..
매번 시간낭비 아닐까 싶은데..

새순 나는 것 바라만 보는 것과
삽목 성공하는 것만큼 또
기쁘고 재밌는게 없다….

식생활에서 빠져나갈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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