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가 크툴루를 가볍게 넘긴건 최고 후원가가 1.5배를 넘어가기 때문임.
지금 기준으론 둘 다 최고액 후원자 수가 제일 많고 규모도 비슷비슷하지만, 그 이하 단계 후원자는 크툴루가 비교를 불허하게 많고 비율도 훨씬 높다. 디앤디는 현재 최고 단계 후원자 수가 전체 후원자의 50%를 초과하고 있음.
이게 무엇을 의미하느냐? 아무리 일반 펀딩이 아니라 예구에 가까운 형태라곤 해도, 대다수 구매층이 기존 디앤디 팬덤에 한정되어있다는 거임.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높은 최고액 비율에선 아무리 변명을 갖다붙여도 \'애초에 살 놈들이 샀다\'라는 대전제밖에 도출할 수 없다.
크툴루 찬양하는 것도 트위터 가서 타이만이나 돌리라는 얘기가 아니라, 현실을 직시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디앤디를 좋아하고 곧 장기 플레이 시작할 예정이지만, 이렇게 안좋은 판매량 부심 부려봤자 돌아오는 건 댄디하는 새끼들 룰부심 존나 쩐다는 오명밖에 안 남아. 그런 이미지가 쌓일수록 댄디는 더 안 팔리고 다들 CoC같은 딴룰이나 하러 떠나버릴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