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자: 이 게임은 ‘PC RPG 장르’처럼, 판타지 세계의 영웅이 되어서 다른 친구들과 힘을 합해 모험을 통해 적을 물리치거나 보물을 찾는 것이다.


행인1: RPG는 들어 봤다. <리니지> 같은 것이냐? <리니지>에서도 영웅이 되어 모험을 떠나고 동료들과 끝판 왕을 깬다.


람자: 그래. 그것을 컴퓨터로 하는 것이 아니라 테이블에 앉아서 대화로 한다.


행인1: ?? 그러면 어떻게 내 캐릭터를 움직이냐?


람자: ‘내 캐릭터가 움직입니다’라고 얘기하면 된다.


행인1: ??? 실제로 움직이는 것이 없는데 이동한 것을 어떻게 확인하냐?


람자: 던전 마스터라는 사람이 그 얘기를 듣고 이동한 장소를 묘사해준다.


행인1: ????? 그 마스터라는 사람만 <리니지> 게임 화면 같은 컴퓨터를 보고 다른 사람들은 그 움직임을 예측해서 뭔가를 맞추는 게임이냐?


람자: 일정한 가이드는 있으나 상상만으로 모두가 장면을 공유한다. 여전히 컴퓨터는 없다.


행인1: ???????? 컴퓨터가 없을 때, 이를테면 조선시대 때 할 법한 게임이다. 컴퓨터가 있고 <리니지>와 <스카이림>이 있는데 왜 굳이 상상으로 해야하냐?


람자: 어떤 경우에는 상상을 공유하면서 게임 하는 것이 더 재미 있기 때문이다.


행인1: 개 구리다.








람자: 이 게임은 ‘PC RPG 장르’처럼, 자신이 게임 속 주인공인 것처럼 연기하고 행세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인2: 그냥 말판을 조종하는 것 같은 게 아니라 실제 연기를 해야 하냐?


람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실제 연기를 하는 경우도 있다.


행인2: ?? 나는 전설의 영웅이다. 너희들은 각오해라!라는 투로 말하는 거냐?


람자: 그렇다. 당신 정도면 잘 하고 있는 것이다.


행인2: ???? 남자가 여자 엘프의 연기를 하고 행세를 하는 경우도 있냐? (* 꼭 물어봄)


람자: 물론이다. 까마귀 인간이라서 깍깍 거리는 연기를 하는 사람도 있다.


행인2: ?????? 그러면 거기 있는 사람들이 그걸 들어 주고 있냐?


람자: 잘하면 서로 칭찬해주고 분위기도 좋아진다.


행인2: ???????? 그 정도면 미친 거 아니냐? 그러면 주인공 말고 다른 사람들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도 한 명 한 명씩 다 와 있는 거냐?


람자: 던전마스터라는 게임진행자가 나머지 조연과 엑스트라에 해당하는 연기를 모두 담당한다.


행인2: ?????????? 바보 같고 엄청 민망하겠다.


람자: 아니다. 다양한 연기를 잘 하는 던전마스터는 인기가 좋다.


행인2: 개 구리다.



보고끆끆웃었다ㅋㅋㅋㅋ

남자가 여자 엘프 연기를 하는 경우도 있나?(꼭 물어봄)ㅋㅋㅋㅋㅋㅋ



출처 ttp://www.thisisgame.com/webzine/series/nboard/212/?n=9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