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은 그렇게 인장강도가 높은 물질이 아니며, 심지어 습기를 먹으면 더 물러지기까지 한다.



그래서 실제로 토스트 한 장을 입에 물고 달리면

식빵이 덜렁거리면서 자꾸 떨어지려고 한다.


꽉 깨물면 당연히 식빵이 잘려나가고.



그래서, 실제로 식빵을 물고 달리려면, 식빵을 입술로 물고, 그 입술을 이로 무는 괴상한 방식을 취하면서

너무 눌러도 안 되고 너무 놓아도 안 되는 절묘한 균형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당연히 턱이 아파온다. 내가 턱 부정교합이 있어서 더 심했던 것도 맞겠지마는...

게다가 나처럼 침이 많은 체질이면, 입에 침이 고이는 것도 헬이야.





그리고 무엇보다, 음식 입에 물고 교문 통과하면 학주쌤한테 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