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플레이어를 직접 공격하는 마스터를 까기만 할 게 아니라 대안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턀갤에는 우수한 RPG 마스터/플레이어 자원이 없지 않으므로 다 같이 한 번 생각해보면 어떰?
응 없어~ 자원도 방법도~
ㄴ엌ㅋㅋㅋㅋㅋ 반전을 두지 않는게 답이냐고
뭐 이건 장난이지만 충분한 준비가 답. 서로 고통을 주며 즐기는 장르는 항상 철저한 준비 / 후폭풍 케어가 핵심
준비를 딱히 안하고 주었는데 잘 되었다, 라고 하면 기초체력이 그만큼 좋다는 소리인것. 아니면 그게 그 기초체력을 능가할 정도의 충격이 아니었거나.
반전이란게 항상 나쁜 반전만 있나? 반대로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반전도 있는데, 여기서 하고자 하는 말은, 얼불노식 반전을 말하는거?
모든 반전은 배반이다. 나 학교에서 배우던 문학서설 교재 첫문단이라 기억함. 노 충격 노 반전이라는거지. 기초체력이 안되는 애로 마라톤을 시킬순 없다.
ㄴ아니 아래에 플레이어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주는 이야기를 해서. 같은 방식이라도 플레이어가 덜 충격먹게 하는 방법론이 있을까 해서.
아 14.32에게 한 말임
기본적으로 속이는게 반전의 기본 속성이므로 배신감을 떼놓을수는 없음 다만 그 결과가 나한테 피해가 오지 않는 반전일수는 있지
한참 어떤 새끼를 범인으로 몰아가는 모든 정황과 증거가 모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전부 다른 새끼를 가리키는 것이었다던가
puer / 어렵지 않을까. 좋은 반전은 여운을 남기지만 그렇지 않은 반전은 일종의 쇼크요법이니까. 맞는 사람 아닌 사람 있는건 별수 없으니 모두에게 통하는 만병통치약은 없다고 봐야겠지. 미디어의 한계라고 본다.
사실 고통 자체를 어떻게 줄지는 수위만 잘 맞추면 중요하지 않음. 중요한건 그 후의 케어임. sm쪽에 보면 아주 좋은 입문서들이 많으니까 그쪽을 한번 참고해보셈
아무리 숙련된 이끔이여도, 아무리 합의된 강간놀이라도, 끝나고 나서 아픈 애를 방치해버리면 그건 트라우마가 되는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