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은 던월.


첫날은 원채 개판이라 도중에 중지하고 다함께 돌려까기 타임. 플레이 타임보다 피드백이 더 길었다. 기본도 안되있다는 느낌이 너무너무너무 강했다. 룰북은 읽고왔던걸까 싶었다.


일요일은 훨씬 나았다. 재밌었다. 힘을 얻기위해 소원을 곡해하여 들어주는 보석에게 소원을 빌었다가 왕국째로 날려먹고 언데드가 되어버린 왕과, 살아남은 왕의 측근들이 다시금 보석에 소원을 빌기 위한 생명력을 갈취하기 위해 난리를 치던 와중


갑작스러운 영토의 사막화에 의해 원인을 해결함과 동시에 족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실적이 필요했던 드루이드 하플링.


부모처럼 키워주셨던 교회의 사람들이 괴집단에게 살해당해 복수와 사랑하던 교회 사람들의 가르침 사이에서 고민하던 사제


귀족 부모님도 잘 대해주시고 어머니가 불임이신지라 첩의 자식+그 첩이 죽어버림 더블 콤보에도 불구하고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으나 이후 자신이 가문을 이었을 때 발생할 트러블에 대비하기 위한 실적과 실력을 원했던 성기사


세 파티는 여하 각자의 이유에 따라 멸망한 왕국의 폐허. 그 중에서도 왕의 궁전을 탐색하기 시작하고,


결국 겨우 숨만 붙어있던 왕의 측근중 한명을 포획. 그걸 죽이려던 사제를 나머지 두 사람이 말려주며, 사제는 '어째서 죽음으로 이 악인을 편하게 만들여주려 하느냐'라는 하플링의 말에 '그렇다면 그 사람의 처분은 당신에게~'라며 이 악물며 대답 해주고 최종흑막인 언데드가된 왕과의 전투로 돌입. 싱겁게도 핵이던 보석이 드루이드와 성기사의 폭딜에 와장창 나며


하플링은 마지막 생존자인 마법사를 대리고서 사건을 이실직고하게 만들며 실적을 얻고


사제는 그럭저럭 복수를 이뤘으며


성기사는 왕의 영혼을 검에 봉인하며 에고소드를 얻었다.




'다음부턴 걍 니가 마스터 해라'같은 분위기가 안돼서 정말 다행이라고 속으로 울었다.


플레이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