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괴물딱지 말고, 뭔가 스토리가 있는 악당 구상하다 보면 항상 와닿는 질문이 그놈의 철학 비스무리한 건데
이게 PC들한테 그건 니 사정이고 를 떠나서 후려패는걸 주저하거나, 가끔은 생각할 여지를 주는 걸 구상하려니 꽤 어렵다.
뭔가 부랄 탁 칠만한 모티베이션이나 악독한 목적이 없으려나
요약) 갤아저씨들 턀하면서 부랄타격한 악당 뭐 있었음?
댓글 21
악당이 딱히 철학이 필요하진 않드라. 목표가 필요하지
익명(223.38)2019-07-10 10:29
우리 빼고 세상은 다 개새끼들이니까, 쟤들이 선행을 하지만 우리는 쟤들 조져서 숨기고 있는걸 털어놓게 해야겠어. -봄베이는 맛난 술이라니까
컬티스트(will970096)2019-07-10 10:29
“이 세상은 거짓된 신 아오가 만든 가짜 세상이니, 우리는 이를 부수고 모든 지성체를 진실된 세계로 이끄리라” 같은 거 어때 - dc App
DreamyDays(dreamydays)2019-07-10 10:31
답글
광신 컨셉인가. 흐흠 - dc App
그레이무클라(zolazuker)2019-07-10 10:33
중세 판타지면 노예반란 일으킨 스파르타쿠스 같은 거 어떰
익명(223.62)2019-07-10 10:31
답글
이번 쥐근위대 세션에서 한번 써먹어서.. 흠 - dc App
그레이무클라(zolazuker)2019-07-10 10:33
내가 통속의 뇌가 아니라면?? 이게 지금 실제로 인생을 죠지고있는 중이라면??? 이 씨발!!
김대장(117.111)2019-07-10 10:32
알피지에서 사실 플레이어들은 악당의 동기나 사상 따위는 신경 안쓰더라고. 다만 목표랑 뭘 하는지 명확해야 함
익명(121.129)2019-07-10 10:33
답글
마스터가 연기하려면 어느정도 설정이 묻혀있어야 진짜 우러나는 것 같아서.. 보이는 거 외에도 뭔가 아 이새끼는 진짜 미친새끼다 같은 게 필요할 것 같더라고 - dc App
그레이무클라(zolazuker)2019-07-10 10:35
목적과 방법만 명확하면 됨 이거만 있으면 썰 푸는데 지장없음 - dc App
익명(223.38)2019-07-10 10:43
이새끼가 왜 저지랄하는지 플레이어들은 별 관심없어 지랄하는거 어떻게 막고 조질지에는 심대한 관심이 있지만 - dc App
익명(223.38)2019-07-10 10:44
답글
가뜩이나 뭐하면 터트리고 불태우려 하더라 시발ㅋㅋㅋ - dc App
그레이무클라(zolazuker)2019-07-10 10:45
내가 5년동안 참여했던 캠페인의 악당은 베인의 신자였는데 배신당하고 신들을 저주하며 덴다르라는 고대의 존재를 불러 신들을 파멸시키려는 뻔한 악당이었는데 이런 뻔한 악당도 좋더라
익명(106.102)2019-07-10 10:45
어린 드래곤이 이끄는 몬스터 군세가 왕국을 침공해서 모험가들이 이를 막아내고 진상을 추적하다보니 왕국이 시조왕과 계약한 고룡을 배신하고 감금해서 권능을 착취하고 있었던거임. 어린 드래곤은 고룡의 혈족이었던거임~ 고룡을 해방하여 왕국을 끝장내느냐 공리를 위해 고룡을 고통속에 방치하느냐의 딜레마는 어떨까?
냠(222.101)2019-07-10 11:16
권력 지향형 악당이 제일 썰 풀기 쉽지
익명(59.15)2019-07-10 11:57
답글
마우스가드면 매트리아크 자리를 가지고 싶은 수컷 경비대장이라던가
익명(59.15)2019-07-10 11:58
진지하게 말하자면 사상이 뭔지가 중요한 게 아니고 그걸 전달할 수 있는 환경/상황/대상인지가 중요함
미카엘대공(calddff)2019-07-10 12:13
답글
가장 좋은건 플레이어 캐릭터의 개인적인 경험과 깊게 결부지어진 사상을 내놓는거임. 단순히 아내를 잃은 슬픔으로 미쳐서 세상을 파괴하고 싶어하는 평범한 동기의 빌런일지라도, 실제로 자기 아내가 도적에게 살해당한 경험이 있는 캐릭터가 PC 중에 있다면 공감을 살 수 있음. 반대로 암만 그럴듯한 동기를 덧대봐야 PC들이 "아 조까요 우리는 때려잡음" 하는 타입이면 어떤 동기를 내든 그저 떠벌이임.
미카엘대공(calddff)2019-07-10 12:15
답글
캐릭터가 고뇌하는 캐릭터인지 아니면 구애받지 않는 캐릭터인지가 중요하고, 그거보다 더 중요한건 PL이 이런걸 장단 잘 맞춰주는 타입인가 아니면 그냥 보상이나 챙기고 전투나 하고 싶어하는 스타일인가임. 전자라면 적당히 대충 포장해서 내도 알아서 맛난 RP씬을 만들어주지만 후자일 경우 백날 이딴거 고민해봤자 소용 없으니 애초에 구인단계부터 잘 걸러서 뽑으셈.
미카엘대공(calddff)2019-07-10 12:17
인간의 기본 욕구, 복수, 권력추구, 향상심, 우월성, 자신 혹은 단체의 미래 설계 등등 - dc App
악당이 딱히 철학이 필요하진 않드라. 목표가 필요하지
우리 빼고 세상은 다 개새끼들이니까, 쟤들이 선행을 하지만 우리는 쟤들 조져서 숨기고 있는걸 털어놓게 해야겠어. -봄베이는 맛난 술이라니까
“이 세상은 거짓된 신 아오가 만든 가짜 세상이니, 우리는 이를 부수고 모든 지성체를 진실된 세계로 이끄리라” 같은 거 어때 - dc App
광신 컨셉인가. 흐흠 - dc App
중세 판타지면 노예반란 일으킨 스파르타쿠스 같은 거 어떰
이번 쥐근위대 세션에서 한번 써먹어서.. 흠 - dc App
내가 통속의 뇌가 아니라면?? 이게 지금 실제로 인생을 죠지고있는 중이라면??? 이 씨발!!
알피지에서 사실 플레이어들은 악당의 동기나 사상 따위는 신경 안쓰더라고. 다만 목표랑 뭘 하는지 명확해야 함
마스터가 연기하려면 어느정도 설정이 묻혀있어야 진짜 우러나는 것 같아서.. 보이는 거 외에도 뭔가 아 이새끼는 진짜 미친새끼다 같은 게 필요할 것 같더라고 - dc App
목적과 방법만 명확하면 됨 이거만 있으면 썰 푸는데 지장없음 - dc App
이새끼가 왜 저지랄하는지 플레이어들은 별 관심없어 지랄하는거 어떻게 막고 조질지에는 심대한 관심이 있지만 - dc App
가뜩이나 뭐하면 터트리고 불태우려 하더라 시발ㅋㅋㅋ - dc App
내가 5년동안 참여했던 캠페인의 악당은 베인의 신자였는데 배신당하고 신들을 저주하며 덴다르라는 고대의 존재를 불러 신들을 파멸시키려는 뻔한 악당이었는데 이런 뻔한 악당도 좋더라
어린 드래곤이 이끄는 몬스터 군세가 왕국을 침공해서 모험가들이 이를 막아내고 진상을 추적하다보니 왕국이 시조왕과 계약한 고룡을 배신하고 감금해서 권능을 착취하고 있었던거임. 어린 드래곤은 고룡의 혈족이었던거임~ 고룡을 해방하여 왕국을 끝장내느냐 공리를 위해 고룡을 고통속에 방치하느냐의 딜레마는 어떨까?
권력 지향형 악당이 제일 썰 풀기 쉽지
마우스가드면 매트리아크 자리를 가지고 싶은 수컷 경비대장이라던가
진지하게 말하자면 사상이 뭔지가 중요한 게 아니고 그걸 전달할 수 있는 환경/상황/대상인지가 중요함
가장 좋은건 플레이어 캐릭터의 개인적인 경험과 깊게 결부지어진 사상을 내놓는거임. 단순히 아내를 잃은 슬픔으로 미쳐서 세상을 파괴하고 싶어하는 평범한 동기의 빌런일지라도, 실제로 자기 아내가 도적에게 살해당한 경험이 있는 캐릭터가 PC 중에 있다면 공감을 살 수 있음. 반대로 암만 그럴듯한 동기를 덧대봐야 PC들이 "아 조까요 우리는 때려잡음" 하는 타입이면 어떤 동기를 내든 그저 떠벌이임.
캐릭터가 고뇌하는 캐릭터인지 아니면 구애받지 않는 캐릭터인지가 중요하고, 그거보다 더 중요한건 PL이 이런걸 장단 잘 맞춰주는 타입인가 아니면 그냥 보상이나 챙기고 전투나 하고 싶어하는 스타일인가임. 전자라면 적당히 대충 포장해서 내도 알아서 맛난 RP씬을 만들어주지만 후자일 경우 백날 이딴거 고민해봤자 소용 없으니 애초에 구인단계부터 잘 걸러서 뽑으셈.
인간의 기본 욕구, 복수, 권력추구, 향상심, 우월성, 자신 혹은 단체의 미래 설계 등등 - dc App
여기에 가학성을 끼엊으면 뭐든 나오긴합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