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한 모험가도 있을법하다는 생각은 많이 함
전쟁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던 중세 유럽에서 전쟁이 직업인 용병이 발달한 것처럼
이런 위험과 난관이 일상인 대륙에서는 중세부터 난관을 뚫고 온갖 잡무 처리해주는 직업군과 이러한 직업군 모임(소위 모험가 길드 같은)이 발달했다는 상상도 그럴듯하지 않나
동인도회사 같은 것들은 사실 중세라고 보긴 힘드니까..
물론 이런 설정놀음은 마음 맞는 팀에서나 해야지 이런거 싫어하는 팀에서 고증이 어쩌고 현실성이 어쩌고 하면 퍼거밖에 더 되겠냐만은
어쨌든 이런 설정놀음도 꽤나 재미있는 것 같음
이게 맞지ㅇㅇ
설정놀음은 재미로 하는 거지 원래 ㅇㅇ
그러면 이제 그 모험가와 용병이 어떤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가 의문인거지
그래서 최근 김치양판소에서는 모험가 대신 용병이 등장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중세 상업 길드들도 상당한 수준의 분업화가 진행됬으니까, 전쟁은 용병이, 기타 다른 클래식한 모험가들의 업무는 모험가가 뭐 이런식으로 나눠질수도 있고... 아님 모험가들도 종류별로 분업화가 진행되서 세분화된 길드들이 존재할 수 도 있고... 뭐 상상하기 나름이지. 전쟁도 꽤나 전문성을 요구하는 작업이니까 일반 모험가와 용병의 차이는 나름 끄집어내기 쉬울 것 같음.
용병도 소규모 용병과 대규모 용병단마다 받는 일이 다를텐데 소규모 용병단은 큰 전쟁수주 못받아서 자질구레한 심부름도 해주겠지만
모험가와 용병의 차이는 모험가는 자질구레한 심부름도 해주는 것 정도가 아닐까
모험가쪽이 해주는쪽인가? 난 이것도 대답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