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이나 용병같은 개념으로 접근하는게 더 그럴듯하지 않을까
모험가 길드에 소속되고, 길드의 의무(등록금 등 납부, 정보 제공 등등)을 하는 대신 길드의 보증을 받는거고
모험가 길드는 거점이 되는 지방영주나 도시에 일정한 세금 등을 납부하고 거점으로 삼거나 의뢰를 받을 권리를 구매하는거고
모험가 길드의 보증을 받은 공인된 모험가는 도시 등을 거점으로 삼아서 의뢰를 받거나 기타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거지
이런 식이 더 그럴듯하지 않을까 싶음
게임적으로는 댄디의 Lifestyle Expenses에 이런 금액적인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면 깔끔하게 처리 가능할듯
깔끔하게 하려면 그렇게 되긴 한데, 이렇게 되면 모험가가 자유로워지질 않으니(길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고, 독점시장이 아닐 경우 다른 모험가 길드랑 기싸움도 할 테고, 홍보 행사로 매해 정월 축제에 피더를 교차시켜 만든 검 가마 위에 올라가서 연무를 보여주는 행사도 있고, 승급 심사에 필요한 비용은 자신이 지불해야 하고 등등...) 아무래도 꼬이는 부분이 좀 있는 듯.
그리고 자주 하는 말이지만, 이렇게 되면 중세 판타지보다는 르네상스 판타지라고 하는 쪽이 이야기가 더 매끄럽게 돌아간다는 기묘한 문제가 생긴다.
그렇긴 하지.. 근데 애초에 이런 설정놀음 하는 팀은 그런거 더 좋아하지 않을까 ㅎ 이런저런 갈등상황 만들기도 좋고..
축제 설정 재미있겠는데 -봄베이는 맛난 술이라니까
그거야 실제 르네상스 시기 카니발의 볼거리 중 하나였으니까... 원래 그림으로 남은 게 있었던 거 같은데 도저히 못 찾겠네, www.degruyter.com/downloadpdf/j/apd.2014.2.issue-1/apd-2015-0013/apd-2015-0013.pdf 여기서 19. Points of contact 부분 읽어봐.
글고 클래식한 모험가 자체가 중세 초-중기에 어울리는 이미지는 아니니까.. 어느정도 타협점은 필요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