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변변찮은 현대 배경 룰이 없던 시점에서 마침 들어온 게 CoC라 일본에서 현대 배경 TRPG=크툴루인 수준인 것도 있고

지들 조상에 조상신까지 모에화시켜 벗겨 팔아먹는 씹덕들이라 크툴루 신화도 진작 씹덕 소재로 사골 우려서 존나 익숙한 것도 있고 하지만


무엇보다 한국에까지 영향을 끼친 건 윳쿠리 무비 메이커로 만든 TRPG 영상들일 거임.

영상이라 다른 리플레이 로그보다 접근성이 좋은데(일본어 자막도 있어서 막귀여도 한국어 자막 만들기 편함)

각색이나 영상효과 등 편집의 힘이 상당하다보니 루니 라그나가 개지랄한 것도 빵 터지는 코미디로 꾸며서 흥할 수 있음. 오히려 그래서 원작의 암울한 분위기를 희석해서 그런 게 취향이 아닌 사람들까지 유입이 많이 됨.


문제는 그거 보고 지들도 해보겠다고 유입되고는 라그나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거지.

예전에 념글로도 올라갔던 뇌파먹새 소꿉놀이 지랄도 그런 부류만 드글드글 모여서 CoC의 탈을 쓴 쌩쇼를 하니까 생기는 것